SPC삼립 시화공장 화재...3명 부상
2026-02-04 하영수 기자
[CBC뉴스] 3일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3명이 부상당한 가운데, 추가 인명 피해가 나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석채 시흥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현장에서의 언론브리핑을 통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3명으로, 단순 연기 흡입에 의한 부상"이라며 "부상자들은 시화병원과 안산고대병원으로 이송 완료했다"고 밝혔다. 추가 인명 피해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없다"고 전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SPC삼립 시화공장 R동으로, 화재 당시 공장에는 총 544명이 근무 중이었고, R동에는 6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불은 3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는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김 과장은 "3층 전체가 화재로 인해 진입이 어려운 상태이며, 내부에 가연물이 많아 화재 진압이 어렵다"고 전했다.
해당 건물에는 자체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 옥내 소화전 설비만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에서 폭발음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화재는 오후 2시 59분께 발생했으며, 부상자는 20대와 50대 남성, 40대 여성 근로자 등 3명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67대와 인력 14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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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