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하루 1.3% 추가 하락…주간 낙폭 16% 확대 속 ‘기술 붕괴·심리 냉각’ 겹쳤다

2026-02-04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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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리플(XRP)이 단기 반등에 실패하며 추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최근 24시간 동안 XRP는 약 1.30% 하락했고, 주간 기준 누적 하락률은 16%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전체 가상자산 시장 시가총액이 약 2.18% 줄어든 가운데, XRP는 시장 평균보다 더 큰 낙폭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정을 단순 가격 변동이 아닌, 기술적 붕괴와 투자 심리 위축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시장 환경 역시 XRP에 불리하게 작용했다. 비트코인이 주요 가격대를 하회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해졌고, 알트코인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됐다. 

XRP는 시장 변동성에 민감한 성격을 지닌 자산으로 분류되는 만큼, 전체 시장 하락 국면에서 낙폭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일부 자금은 스테이블코인이나 현금성 자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 투자 심리 악화도 겹쳤다. 최근 규제 관련 부정적 언급과 각종 논란성 이슈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면서 시장 분위기는 빠르게 냉각됐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기술적 반등 시도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시장 심리 회복과 거래량 개선이 동반되지 않을 경우 변동성 국면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당분간은 주요 가격대에서의 지지 여부와 시장 전반의 방향성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가상자산 시장 흐름과 분석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 권유나 재정적 조언이 아닙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며,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투자 결정 전 반드시 신중한 검토와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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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