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차전지·전고체 테마, 고점 부담에 일제히 ‘하락’…이수스페셜티케미컬 13%대 급락
[CBC뉴스] 5일 오후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 및 전고체 배터리 테마주들이 차익 실현 매물 쏟아지며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그간 상승폭이 컸던 핵심 종목들을 중심으로 두 자릿수 하락률이 나타나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이다.
전반적인 하락 압력 속에서도 일부 종목은 소폭 반등에 성공하며 선방하고 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일 대비 750원(+1.57%) 상승한 48,500원에 거래 중이며, 레몬 역시 60원(+0.90%) 오른 6,750원을 기록하며 보합권 위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농화성은 25,950원으로 전일과 동일한 주가를 유지하며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고 있다.
반면, 전고체 배터리 대장주로 손꼽히는 종목들은 가파른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일 대비 16,300원(-13.34%) 폭락한 105,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석경에이티 또한 7,700원(-12.20%) 하락한 55,400원을 기록하며 테마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이엘(-6.87%), 레이크머티리얼즈(-6.35%), 천보(-5.87%), 덕산테코피아(-5.80%) 등이 5% 이상의 높은 하락률을 보이며 약세가 심화되는 양상이다.
시총 상위권인 대형 셀 메이커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세다. LG에너지솔루션: 395,500원 (-1.74%) 삼성SDI: 383,500원 (-2.04%) SK이노베이션: 109,900원 (-2.48%)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그 외 소재·장비주인 삼성전기(-5.57%), 동화기업(-5.65%), 미래컴퍼니(-4.70%) 등도 하락 대열에 합류하며 2차전지 섹터 전반의 분위기를 어둡게 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최근 급등했던 전고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욕구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며 "변동성이 극심한 구간인 만큼 섣부른 추격 매수보다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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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