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비트코인(BTC) 1억 원 붕괴…채굴 수익성 사상 최저, 시장 전반 급락 패닉 확산
[CBC뉴스]비트코인 가격이 국내 원화 시장에서 1억 원 선을 하회하며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6일 기준 비트코인은 9천만 원대 초반까지 밀리며 전일 대비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 솔라나, 도지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도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 전반에 매도 압력이 확산된 모습이다.
시세 현황을 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약 14% 하락한 9천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과 솔라나 역시 14% 안팎의 낙폭을 기록했다. XRP는 20%를 넘는 급락률을 보였고, 테더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종목이 동반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자산 전반에서 변동성이 확대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흐름이다.
가격 조정과 함께 채굴 환경도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해시프라이스는 테라해시당 약 0.03달러 수준까지 떨어지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해시프라이스는 보유 해시당 하루 동안 기대할 수 있는 채굴 수익을 의미하는 지표로, 채굴 수익성을 판단하는 핵심 기준이다.
블룸버그는 암호화폐 채굴 서비스 기업 룩소르 테크놀러지의 데이터를 인용해, 다음 난이도 조정에서 채굴 난이도가 13% 이상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는 채굴업체들의 수익성 악화와 일부 장비 가동 중단이 네트워크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해시프라이스 수준은 2024년 10월 말 이후 약 1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가격 흐름을 보면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누적 기준 20% 이상 하락했다.
가상자산 시장은 가격 조정과 채굴 지표 악화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어 변동성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투자자들은 급격한 가격 변동에 따른 리스크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국면이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가상자산 관련 소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나 재정적 조언이 아닙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며,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투자 결정 전 반드시 신중한 검토와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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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