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화솔루션과 3억달러 북미 태양광 금융협력 체결
신한은행은 한화솔루션과 미국 태양광 개발 및 북미 신재생에너지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금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중구 한화솔루션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호식 신한은행 CIB그룹장과 정원영 한화솔루션 재무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한화솔루션의 해외 자회사가 발행하는 3억 달러 규모 글로벌 본드에 대해 프론팅 방식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프론팅은 글로벌 본드 발행 시 주선은행이 발행사와 계약 및 자금 결제 업무를 책임지는 방식을 의미한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이 북미 신재생에너지 공급망 확충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이번 금융지원은 설비 투자 및 고용 창출을 촉진하는 생산적 금융의 취지에 부합하는 사례다. 신한은행은 자금 조달 지원 외에 한화솔루션의 미국과 유럽 EPC(Engineering·Procurement·Construction) 사업 확장 및 자회사 투자 관련 금융 자문도 제공한다. 여기에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회사채 발행 등 금융 통합 솔루션을 지원하며, 국내외 임직원 대상 금융세미나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과 신한은행은 미국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신한은행은 한화솔루션이 미국 전역에서 진행하는 대형 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프로젝트에 공동 금융 주선 역할을 수행 중이며, 해당 프로젝트는 전력 수요 급증과 전력망 안정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글로벌 태양광 밸류체인 구축을 금융 측면에서 지원함으로써 실물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생산적 금융의 대표적 사례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한화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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