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설·동계올림픽 1400명 투입 통신 안정화 총력

2026-02-09     김정수 기자

SK텔레콤은 설 명절과 동계올림픽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자회사와 관계사, 협력사의 전문 인력 약 1400명이 하루 평균 투입되며, 연 인원으로는 8600여 명에 이른다. 상황실은 24시간 통신 서비스를 모니터링하며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특별 소통 상황실 운영에는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SK쉴더스 등 관계사가 참여해 대응력을 강화한다. 설 연휴 동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 트래픽에 대비해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 공원묘지 및 성묘지 등 1200여 개 기지국의 용량 점검을 마쳤다. 설 당일 데이터 트래픽은 평소 대비 최대 17% 늘어날 것으로 파악되며, 커버리지 최적화로 통신 환경을 원활하게 유지한다.

아울러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영상통화 서비스를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무료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에이닷, PASS, 티맵, T아이디 등 주요 서비스는 별도의 상황실을 두어 트래픽 관리와 정상 운영에 집중한다.

동계올림픽은 2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동계올림픽 관련 콘텐츠 이용 증가에 대응해 유무선 네트워크를 공동 관리한다. 설 연휴와 동계올림픽이 겹쳐 국제로밍 이용자가 평소보다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집중 관리를 시행한다.

보안 측면에서는 SK텔레콤이 7개 관계사와 함께 운영하는 통합보안센터가 24시간 해킹 시도 탐지 및 차단에 나서며 디도스 공격도 집중 모니터링한다.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영역 관리가 강화되며, 정부 기관 사칭 스미싱 차단 모니터링도 연휴 기간 동안 지속된다.

복재원 SK텔레콤 Network운용담당은 "긴 설 연휴 동안 고객들이 통신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특히 동계올림픽과 같은 대형 이벤트가 진행되는 만큼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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