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S건설과 초고층 재개발 가전 구독 협력 체결

2026-02-10     김정수 기자

LG전자가 GS건설과 손잡고 재개발정비사업 가전 구독 서비스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종로구 청진동 GS건설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첫 협력 사업지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72-10 일대의 성수전략정비지구 1지구다. 이곳은 2009년 서울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다섯 곳 중 하나로, 강북지역 최대 규모의 정비사업 현장으로 알려졌다. 내년 3,000여 세대, 16개 동, 65층 규모의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가 완성될 예정이며, 현재 시공사 선정을 진행 중이다. GS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결정될 경우 입주민은 LG전자의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과 가전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GS건설의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코어테크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HVAC(냉난방공조) 부문에서 LG전자의 프리미엄 환기 제품을 도입해, 입주자가 창문을 열지 않고도 미세먼지, 황사, 폭염 등 외부 환경 영향을 받지 않는 쾌적한 실내 공기질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해당 제품은 B2B 전용으로 설계됐다.

박재성 LG전자 한국B2B그룹장은 “양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GS건설이 진행하는 재개발정비사업 프로젝트 수주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서울 강북 주요 지역에 들어설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에 맞는 초프리미엄 주거 경험을 함께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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