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화 보이스 송민준 ‘상승의 아이콘’으로…남자가수상 판도 뒤흔든다
[CBC뉴스] 2월 네티즌 어워즈 남자가수상 부문에서 가수 송민준의 기세가 무섭다. 이번 달 후보에 새롭게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위권에서 순식간에 상위권 턱밑까지 치고 올라오며 이번 투표의 최대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11일 오후 1시 32분 기준, 송민준은 928표(득표율 1.6%)를 기록하며 전체 1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는 투표 초반 최하위권에서 시작해 단기간에 일궈낸 기록으로, 특히 안성훈(12위), 영탁(13위), 강형호(14위), 박서진(15위), 이찬원(16위), 임영웅(20위) 등 쟁쟁한 기존 강자들을 제치고 얻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현재 송민준은 10위인 서영택(1,059표)과의 격차를 단 131표 차이로 바짝 좁힌 상태다. 지금과 같은 폭발적인 상승 속도를 고려하면 10위권 내 안착은 물론, 상위권 도달 역시 시간문제라는 분석도 나온다. 신규 유입된 팬덤의 화력이 집중되면서 추격 가속도가 붙고 있어, 순위권 상단의 판도를 바꿀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다만 이러한 급격한 상승세가 투표 종료 시점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가요계 전문가들은 '상승의 지속성'과 '팬덤의 강력한 결집력'을 향후 성적의 핵심 변수로 꼽는다. 현재 1위 황영웅(26,644표), 2위 손태진(6,361표), 3위 장민호(4,892표) 등 상위권 주자들이 수천 표에서 수만 표 이상의 견고한 득표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송민준이 이들의 벽을 넘기 위해서는 더욱 조직적이고 장기적인 화력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상승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송민준이 남은 투표 기간 동안 대역전극을 완성하며 상위권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네티즌들의 시선이 그의 행보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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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