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남자연기상 '왕좌의 게임' 시작됐다…변우석 로운의 수성이냐, 김선호의 뒷심이냐
[CBC뉴스] 2월 네티즌 어워즈 남자연기상 부문이 중반부로 접어들며 상위권 구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선두 수성을 노리는 변우석과 이를 추격하는 로운, 그리고 최근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오는 김선호의 3파전이 이번 달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부동의 1위 변우석과 추격자 로운의 각축전
현재 차트의 정점은 변우석이 지키고 있다. 12일 오후 2시 43분 기준, 변우석은 4,856표(27.0%)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그 뒤를 잇는 로운 역시 2,099표(11.7%)를 기록, 2위 자리를 안정적으로 지켜내며 강력한 팬덤 화력을 과시 중이다. 두 배우의 견고한 상위권 체제는 투표 초반부터 이어져 온 흐름이지만, 최근 하위권에서 치고 올라오는 반격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폭풍의 핵' 김선호, 3위까지 수직 상승하며 판도 변화 예고
이번 투표의 가장 큰 이변은 단연 김선호다. 투표 초반 상위권 밖에 머물렀던 김선호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현재 1,627표(9.1%)를 획득, 당당히 3위까지 올라섰다. 이는 이준기(4위, 1,443표), 로몬(5위, 1,410표)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친 결과로, 김선호의 최근 행보와 맞물려 팬심이 급격히 결집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선호의 이러한 강세는 다각적인 요인에서 기인한다. 우선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등 출연작이 글로벌 흥행을 기록하며 국내외 팬덤의 화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또한, 최근 불거진 개인적인 논란에 대해 정면 돌파를 선택, 추가 세금 완납 등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조치를 취한 것이 팬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갔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13일 개막하는 연극 '비밀통로'의 전 회차 매진 소식까지 더해지며 그의 건재한 티켓 파워가 투표 열기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2월의 왕좌, 막판 스퍼트가 승부 가를 것
상위권의 경쟁은 투표 종료 시점까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변우석의 독주가 계속될지, 아니면 로운과 김선호가 화력을 더해 역전 드라마를 써 내려갈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특히 작품 흥행과 무대 복귀가 맞물린 김선호의 상승세가 선두권의 순위를 뒤흔드는 최대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 팬들의 '클릭 전쟁'은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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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