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기밀 전송 도입 임박…기관 채택 이끌 핵심 업그레이드 되나?
[CBC뉴스] 리플 원장(XRP Ledger) 검증인 Vet가 네트워크에 곧 도입될 개인 정보 보호 업그레이드를 언급하며 기관 채택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이는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가 가상자산 결제 확산의 마지막 고리로 개인 정보 보호를 지목한 시점과 맞물린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Vet는 엑스(X) 게시글을 통해 다목적 토큰을 위한 기밀 전송 기능을 소개했다. 리플은 이 기능이 올해 1분기(현지시간) 중 출시될 예정이라고 이미 밝힌 바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리플은 해당 기능이 영지식 증명을 활용해 거래 내역과 잔액을 암호화함으로써 기관 수준의 개인 정보 보호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코인게이프는 덧붙였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 기능이 적용되면 기관은 토큰화된 자산을 발행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동시에 규제 준수와 감사에 필요한 투명성도 유지할 수 있다. Vet는 계정 잔액과 송금 금액이 암호화되지만, 감사인 등 제3자에게 선택적으로 정보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규제를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점이 향후 채택을 이끌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또한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해당 네트워크는 두 가지 모델을 통해 유연한 감사 체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모델은 사전에 지정된 감사인을 대상으로 온체인 검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관은 재암호화 방식을 통해 새로운 참여자를 동적으로 추가할 수 있다. 두 번째 모델은 발행자가 통제하는 키를 활용해 필요할 때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구조라고 코인게이프는 설명했다.
코인게이프는 리플이 기관을 네트워크에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가운데 이번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리플은 아비바 인베스터스와 협력해 네트워크에서 토큰화된 전통 펀드 상품을 출시했다. 또 엑스알피 원장은 네트워크 내 토큰화 자산 총가치 기준 19억 달러로 6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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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