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 올해 비트코인보다 선방했다… 상장 기대·업데이트 효과에 주목
[CBC뉴스] 파이코인 가격이 올해 들어 비트코인보다 상대적으로 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이 네트워크는 주요 거래소 상장 기대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주요 대형 코인보다 나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이코인이 올해 들어 12% 하락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23% 떨어졌고, 이더리움과 XRP도 각각 33%, 21%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게이프는 이 같은 수치를 근거로 파이코인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XRP 등 주요 코인 대비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파 코인 가격은 여전히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사상 최저가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설명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이코인은 지난해 2월 20일(현지시간) 메인넷을 출시한 이후 1주년을 앞두고 일련의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지면서 최근 주요 코인들을 앞질렀다. 네트워크는 지난해 말부터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며, 이는 스텔라 네트워크의 프로토콜 22에 맞추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코인게이프는 향후 프로토콜 25까지 업데이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 기반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이 파이 코인을 상장 로드맵에 추가하면서, 올해 안에 실제 상장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크라켄 상장이 현실화될 경우 전 세계 수백만 명, 특히 미국 투자자들에게 접근성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짚었다. 아울러 바이낸스나 코인베이스 등 다른 주요 거래소들도 올해 안에 상장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코인게이프는 또 파이 네트워크 팀이 KYC 인증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인공지능 기능을 도입한 이후 가격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인해 더 많은 이용자가 폐쇄형 메인넷에서 네트워크로 유입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개발진은 올해 3월(현지시간)로 예정된 검증자 보상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한편 코인게이프가 공개한 12시간 차트에 따르면, 파이코인은 0.1300달러까지 하락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뒤 0.2068달러까지 반등했다. 현재 가격은 50기간과 25기간 지수이동평균선 위로 올라선 상태라고 코인게이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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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