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1.50달러 돌파 노리지만 제동…프랭클린템플턴 XRPZ ETF 첫 분기 보고서 공개
[CBC뉴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엑스알피 XRP) 가격은 1.47달러 부근에서 움직이며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다. 매수 세력은 1.50달러 돌파를 노리고 있지만, 뚜렷한 힘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XRP는 1.40달러 선을 지키며 최근 하루 동안의 낙폭 일부를 만회한 상태라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코인게이프는 또 XRP가 현재 하단 추세선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 추세선을 이탈할 경우 조정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같은 시각 전체 가상자산 시장은 0.63%가량 하락했고, 이에 따라 전체 시가총액은 2조3200억달러 수준으로 내려왔다고 코인게이프는 덧붙였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프랭클린템플턴은 XRP 기반 상장지수펀드(ETF)인 ‘XRPZ’의 첫 분기 보고서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는 2025년 11월(현지시간) 출시 이후 성과를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XRPZ는 최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됐으며, 현재 1억1800만 개의 XRP를 보유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이를 두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전했다.
프랭클린템플턴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디지털 자산 활용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지난 분기 동안 XRP가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강조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다만 코인게이프는 화요일(현지시간) 기준 XRP 현물 ETF에 대한 투자자 관심은 크게 줄었고, 거래도 저조했다고 보도했다. 거래 규모는 약 2289만달러 수준이었다.
또한 SoSoValue 자료를 인용한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 상장된 XRP 현물 ETF는 신규 자금 유입이 없었으며, 누적 유입액은 1.23억달러로 집계됐다. 운용 자산 규모는 10억6000만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는 2026년 2월 18일(현지시간) 기준 1.46달러에 거래됐다. 최근 상승 이후 가격은 1.40달러 지지선과 1.50달러 저항선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는 주요 가격대를 넘어서기 위한 힘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코인게이프는 분석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9로 중립 구간에 위치해 있다. 과매수나 과매도 구간은 아니어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낸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는 0.0047로 소폭 상승 신호를 가리키고 있다. MACD 선은 신호선 위에 올라와 있어 약한 상승 흐름을 보여주고 있지만, 히스토그램이 0선 부근에 머물러 있어 상승 힘이 강하지는 않다고 코인게이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단기 방향 전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언이다.
코인게이프는 향후 주요 분기점으로 1.50달러를 제시했다. 이 가격대를 돌파할 경우 1.60달러를 향한 움직임이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반대로 1.40달러 아래로 내려갈 경우 추가 조정이나 더 낮은 지지 구간을 향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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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