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XRP렛저, 기관 전용 DEX 도입…규제 환경 속 거래 구조 제시
[CBC뉴스]리플 생태계의 핵심 네트워크인 XRP렛저가 규제 대상 기관을 위한 새로운 거래 환경을 공개했다. 완전히 개방된 탈중앙화 금융 시장과는 다른 접근 방식이다.
XRP렛저는 최근 회원제로 운영되는 기관 전용 탈중앙화 거래소 기능을 활성화했다. 거래 구조는 기존 XRPL DEX와 유사하지만, 자금세탁방지와 고객확인 절차 등 규정 준수 요건을 충족한 참여자만 거래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온체인 결제와 유동성을 활용하고자 하지만 공개형 디파이 시장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어려운 은행, 증권사, 기업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즉, 규제 환경 안에서 블록체인 기반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회원 전용 마켓플레이스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구조가 전통 금융기관의 블록체인 활용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규제와 기술을 병행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리플은 현재 2천원이 넘어 거래되고 있다. 월요일 장에서 어떤 모습을 지닐지가 촉각을 곤두세우게 하고 있다. 시장의 흐름과 경제 동향을 세심하게 체크해야 할 시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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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