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주가 관세 변수 속 '십만빌리티' 이후는?…이번 주 방향 이목

2026-02-23     한동준 기자
원전주

[CBC뉴스]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주가가 23일 주초장에서 어떤 추이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금요일 장에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10만원선에 안착한 데 이어 어떤 향방을 보일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일 10만390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대비 5% 이상 오른 수치다. 최근 코스피 전반의 강세 흐름과도 전혀 무관치 않은 상황이다.

시장 환경 역시 변수다. 미 연방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각국에 부과한 상호관세 조치를 위법하다고 판결하면서 향후 시장 분위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전 세계에 10% 글로벌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이후 글로벌 관세율을 15%로 인상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향후 글로벌 증시 향방도 관심이 모아진다. 2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47% 오른 49,625.97, S&P500지수는 0.69% 상승한 6,909.51, 나스닥종합지수는 0.90% 오른 22,886.07에 장을 마쳤다. 주요 지수는 상승했지만, 개별 업종별로는 차별화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미국 원전 관련 일부 종목들은 약세를 보였다. 뉴스케일파워는 20일(현지시간) 8.20% 하락한 13.44달러에 마감했고, 오클로는 5.63% 내린 63.83달러, 나뉴 뉴클리어 에너지는 4.13% 하락한 24.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원전 관련 일부 종목이 조정을 받은 가운데, 주초장에서 국내 원전 관련주로 분류되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도 지켜봐야할 지점이다.

결국 글로벌 통상 정책 불확실성, 미국 원전 관련주 흐름, 국내 증시 수급 여건 등 다양한 사안이 영향을 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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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