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조정흐름 약세…미국 증시는 다우·나스닥 상승 마감
[CBC뉴스] 가상자산 리플(XRP)은 23일 오전 7시 40분 기준 2,061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약 2.0% 하락했다. 단기 가격 흐름에서는 조정 국면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반면 미국 증시는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20일(현지시간) 다우 산업지수는 49,625.97로 전 거래일보다 230.81포인트 상승하며 0.47% 올랐다.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22,886.07을 기록해 203.34포인트 상승했고, 상승률은 0.90%로 집계됐다.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동반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상자산 시장은 다른 흐름을 보였다. XRP를 포함한 일부 알트코인은 단기 변동성 확대 속에서 조정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도 같은 기간 1.05% 하락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5주 연속 순유출이 발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월 중순 이후 해당 ETF에서는 누적 기준 약 38억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미국 정부의 새로운 관세 발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투자자들이 방어적인 태도를 강화한 점도 시장 심리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언급된다. 이 과정에서 XRP를 비롯한 알트코인이 상대적으로 더 큰 변동성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종합하면 XRP는 개별 호재보다는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유동성 변화와 투자 심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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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