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래에셋생명, 장중 정적·동적 VI 잇따라 발동…변동성 확대 구간 진입

2026-02-23     김민철 기자
자료사진.

[CBC뉴스] 미래에셋생명이 23일 장 초반부터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반복적으로 발동되며 장중 가격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NXT 시장에서 동적 VI가 발동됐다. 동적 VI 발동가는 14,500원, 기준가는 13,650원으로 괴리율은 +6.22%로 집계됐다. 이후 오전 8시 2분 동적 VI는 해제됐다.

이어 오전 9시 정규장 개장 직후인 9시 0분 8초에 KRX 시장에서 정적 VI가 발동됐다. 해당 시점의 발동가는 15,900원, 기준가는 12,400원으로 괴리율은 +28.22%를 기록했다. 정적 VI는 오전 9시 2분 35초 해제됐다.

장중 변동성은 이후에도 이어졌다. 오전 10시 9분 36초에는 다시 정적 VI가 발동됐으며, 발동가는 14,500원, 기준가는 16,120원으로 괴리율은 -10.04%로 나타났다. 해당 정적 VI는 오전 10시 12분 4초 해제됐다.

이처럼 미래에셋생명은 하루 동안 동적 VI와 정적 VI가 모두 작동하며 상승과 하락 방향의 가격 급변 구간을 모두 경험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매수·매도 주문이 빠르게 집중되며 체결 가격의 변동 폭이 커졌음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보험주는 금리 환경 변화, 채권 평가손익, 자산운용 수익성 등에 영향을 받는 업종으로 분류된다. 특히 장중 VI가 반복적으로 발동되는 경우 단기 수급 요인이 가격에 강하게 반영됐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번 변동성 자체가 기업의 펀더멘털 변화나 실적 공시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것인지는 해당 자료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미국 금리 향방은 보험업 전반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기준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보험사의 신규 자산 운용 수익률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보유 채권의 평가 손익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다. 

반대로 금리 인하 국면에서는 평가손익 부담이 완화되는 대신 운용 수익률 둔화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같은 금리 환경 변화 속에서 보험주는 단기 가격 변동성보다 중장기 자산 운용 구조와 금리 사이클의 영향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본 기사는 제공된 시세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 제공용 내용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다. 주식 투자는 시장 상황과 개인의 판단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투자 결정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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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