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사망 공식 확인…40일 추도·일주일 공휴일 선포
2026-03-01 하영수 기자
[CBC뉴스] 이란 정부가 1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86)의 사망을 공식 발표했다.
이란 당국은 40일간의 전국민적 추도 기간과 일주일간의 공휴일을 선포했다. 국영방송 프레스TV와 국영통신 IRNA도 “이슬람혁명의 지도자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순교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사망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전날 이뤄진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언론들은 하메네이가 주로 머물던 테헤란 북부 보안구역이 공습으로 파괴된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현지 매체들은 그가 테헤란 집무실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메흐르통신은 “하메네이는 집무실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순교했다”며 “공격은 2월 28일 오전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암살을 피해 비밀 장소에 숨어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었다”며 “집무실에서의 순교는 적들의 심리전이 왜곡이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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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