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오빠가 돌아왔다', 2월 음반대상도 석권…변우석의 무서운 반전 [2월 네티즌 어워즈]

2026-03-01     정종훈 기자

[CBC뉴스] 2026년 2월 네티즌 어워즈 가수부문 음반대상은 황영웅의 굳건한 선두 속에 새로운 다크호스의 비상이 돋보인 한 달이었다. 황영웅은 다시 한번 정상의 자리를 지켜내며 음반 부문에서의 압도적인 파워를 재차 입증했다. 

황영웅의 ‘오빠가 돌아왔다’는 2월 투표에서 총 66,484표를 획득하며 33.6%라는 높은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위 그룹과의 격차를 두 배 이상 벌린 결과로, 음반대상 부문에서 황영웅이 가진 독보적인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2위는 정서주의 ‘나를 기억해 줘요’가 차지했으며, 27,365표(13.8%)를 얻어 여자가수상 부문에 이어 음반대상에서도 강력한 흥행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2월 투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변우석의 급부상이다. 변우석의 ‘THE CHRISTMAS SONG’은 21,762표(11.0%)를 기록하며 3위에 올라 상위권 판도를 흔들었다. 이어 손태진의 ‘사랑의 멜로디’가 14,242표(7.2%)로 4위, 장민호의 ‘좋은 시절(好時節)’이 11,940표(6.0%)로 5위에 랭크되며 상위권 경쟁의 밀도를 높였다. 6위는 6,646표(3.4%)를 얻은 빈예서의 ‘첫 번째 이야기 추억’이 차지했다. 

중위권 역시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에녹의 ‘Mr. SWING’이 6,163표(3.1%)로 7위, 박지현의 ‘얄미운 사람’이 5,947표(3.0%)로 8위에 올랐다. 이어 리베란테의 ‘BRILLANTE’가 5,744표(2.9%)로 9위, 홍이삭의 ‘Hello, goodbye.’가 5,299표(2.7%)로 10위를 기록하며 톱10 라인업을 완성했다. 11위 정동원(JD1)의 ‘Easy Lover’(5,137표 2.6%)와 12위 박창근의 ‘궁금해’(4,450표 2.2%) 역시 탄탄한 지지세를 보였다. 

13위부터 20위까지는 트로트부터 레전드 아티스트까지 폭넓게 포진했다. 양지은의 ‘소풍’이 3,515표(1.8%)로 13위, 마이진의 ‘사랑의 리콜’이 3,289표(1.7%)로 14위에 올랐으며, 포르테나의 ‘무정한 마음 (Core 'Ngrato)’이 2,640표(1.3%)로 15위를 차지했다. 송가인의 ‘사랑의 맘보’는 2,592표(1.3%)로 16위, ‘가왕’ 조용필의 ‘20’은 2,401표(1.2%)로 17위에 랭크되었다. 이어 김다현의 ‘까만백조’(1,821표 0.9%), 잔나비의 ‘사운드 오브 뮤직 pt.2 : LIFE’(384표 0.2%), 손빈아의 ‘아이러니’(297표 0.1%)가 차례로 이름을 올리며 2월의 대장정을 마쳤다. 

황영웅의 견고한 1위 수성과 변우석의 무서운 추격세로 요약되는 2월 음반대상 결과는 팬덤의 화력이 순위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3월에도 이 뜨거운 경쟁이 어떤 새로운 기록을 낳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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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