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AI 기술로 광고 배너 80% 비용 절감 서비스 오픈 베타

2026-03-03     최형석 기자

SK네트웍스 자회사 인크로스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배너 제작 자동화 에이전트 ‘리사이즈애드(ResizeAD)’의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3월 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리사이즈애드는 AI 전문기업 넥서스AI가 개발하고 인크로스가 국내 사업권을 보유해 운영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원본 파일 하나만 업로드하면 네이버, 구글 등 주요 광고 플랫폼을 포함한 다양한 매체에 적합한 배너 규격으로 자동 변환 및 생성할 수 있다.

기존 이미지 크기 변환 도구와 차별화된 리사이즈애드는 ‘AI에이전트’ 개념을 적용해 원본 디자인의 레이어 구조를 정밀 분석한다. 이후 규격 변경 시 발생하는 빈 공간을 생성형 AI 기술로 자연스럽게 확장한다. 또한 텍스트 자동 줄바꿈과 CTA 버튼 최적 배치 등 매체별 세부 가이드라인을 자동 적용해 즉시 활용 가능한 결과물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디자이너가 반복적으로 수행하던 수작업을 크게 줄이면서도 디자인 품질을 유지한다.

서비스 도입 시 기존 디자인 에이전시 이용 대비 80% 이상의 비용 절감과 함께 제작 시간도 시간 단위에서 분 단위로 단축 가능하다. 다수 매체에 동시에 광고를 집행해야 하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서 리사이즈애드는 소재 제작 과정의 병목 현상을 해소하는 솔루션 역할을 한다.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에는 인크로스가 참여 기업 및 개인 고객에게 200 크레딧(배너 200개 무료 생성)과 함께, 건당 1500원의 유상 크레딧 특별가 및 90일간 재다운로드 무제한 혜택을 제공한다. 정식 출시 이후에는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다.

인크로스 손윤정 대표는 “리사이즈애드는 단순한 업무 효율화 도구를 넘어 마케터의 생산성을 강화하는 AI에이전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인크로스는 우수한 AI 기술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광고주와 대행사의 업무 편의성을 강화하고, 고객들이 창의적인 전략 수립에 집중할 수 있는 마케팅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