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역사학자 신병주 "단종의 죽음" 진실 공개

2026-03-04     최형석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역사가 될 오늘’ 특집으로 4일 저녁 8시 45분에 방영된다. 333회 방송에는 조선 왕조 연구 전문가 신병주, 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 제작 책임자 윤희준 센터장, 가수 윤종신,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이 출연한다.

역사학자 신병주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과 관련해 단종의 죽음을 둘러싼 여러 소문과 진실을 공개한다. 단종 사후 영월에서 나타난 기이한 현상, 영화 속 단종과 엄흥도의 마지막 장면 해석, 단종과 정순왕후의 이별 이야기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단종의 조력자 금성대군의 사례와 함께 한명회의 삶도 다룬다. 한명회의 몰락을 예고한 압구정 사건과 영화 ‘관상’에 나오는 한명회의 마지막 장면 해석도 포함된다.

SM엔터테인먼트 윤희준 센터장은 아이돌 개발센터를 이끌며 연습생 선발부터 데뷔 멤버 확정까지의 과정을 총괄한다. 검정 자켓과 빨간 립스틱을 트레이드 마크로 하는 그는 연습생들 사이에서 공포의 대상인 이유와 SM의 캐스팅 방식에 얽힌 오해를 설명한다. 매년 약 15만 명의 지원자 가운데 10명 내외만 선발되는 경쟁률과 윤 센터장이 직접 캐스팅한 아이돌, 예명 짓기 팁도 공개된다. 라이즈 원빈을 서울역까지 마중 나간 사연과 ‘골든’의 주역 이재에 관한 이야기도 전한다. EXO 카이와 라이즈 원빈이 윤 센터장의 비하인드를 전하는 특별 인터뷰도 방영된다. 윤 센터장은 “스타도 혼나야 한다”는 말을 전하며 K팝 역사에 진심을 다한 이야기를 전한다.

가수 윤종신은 데뷔 36주년을 맞아 발표한 641곡 이력을 소개한다. 연말에 갑작스럽게 공연이 취소된 사연과 티켓 환불 및 세계 최초 ‘공연 취소 쇼’ 개최 과정도 밝힌다. 1990년 O15B 객원 보컬로 시작한 그는 ‘오래 전 그날’, ‘환생’, ‘좋니’ 등 히트곡 비하인드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30대에 6억 원 빚을 지게 된 이야기, 장항준 감독과의 관계, 영화 ‘왕사남’으로 천만 감독 대열에 오른 장항준 감독에 관한 일침도 포함된다. 유재석과의 친분에서 비롯된 폭로전도 방송된다.

17세 최가온은 대한민국 최초로 설상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다. 1·2차 시기 넘어짐에도 3차 고난도 기술을 성공시키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미국 NBC가 선정한 10대 명장면에 오른 금메달 뒷이야기와 경기 중 아버지와 벌어진 반전도 공개된다. 7m 하프파이프 경기장에서 두 무릎이 움직이지 않는 위기 상황에서도 “내가 여기서 죽더라도 이 악물고 해보자”라며 재도전한 순간도 소개된다. 7살 때 아버지를 따라 스노보드를 시작한 과정, 부상과 세 차례 대수술을 견뎌내며 꿈을 이어온 이야기도 전한다. 대회 20분 전 갑작스러운 부상 회복 과정과 고통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담겼다. 최가온을 응원하는 K팝 그룹 코르티스의 영상과 댄스 타임도 방송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