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심형탁 아들 하루, 미끄럼틀 정상 등반 성장 공개

2026-03-05     최형석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611회에서는 심형탁 아들 하루와 손민수-임라라 자녀인 강단둥이남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언제 이렇게 컸니?’ 편으로 MC 김종민과 랄랄이가 함께했다. 이날 방송은 심형탁과 하루가 키즈풀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과 강단둥이남매가 태어난 지 100일을 맞은 가족 행사를 담았다.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슈돌’의 최고 시청률은 5.1%였다.

372일 된 하루는 거대 미끄럼틀에 도전해 등반을 시도했다. 300일 무렵에는 형들이 미끄럼틀을 오르는 것을 지켜보기만 했지만 이번에는 거침없이 미끄럼틀을 올라 주목받았다. 하루는 미끄럼틀을 오르다 중간에 내려오기도 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여러 차례 재도전해 정상에 올랐다. 등반 도중 잠시 멈추어 먼 곳을 바라보며 에너지를 축적했고, 사자 울음 소리를 내며 스스로 페이스를 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상에 도착한 뒤에는 엉덩이를 움직이며 ‘정상댄스’를 선보였다.

첫 수영에서 우수한 발차기를 보여준 ‘마린 베이비’ 하루는 두 번째 수영에서 더 발전한 모습을 나타냈다. 수중에서는 발을 빠르게 움직였고, 수면 위에서는 미소를 지으며 멀리 있는 아빠에게 접근했다.

처음으로 거품 촉감 놀이를 경험한 하루는 대형 거품을 집중해서 바라봤으며, 심형탁은 “하루에게서 처음 본 표정이다. 신비롭다. 그 눈빛이 잊히지 않는다”라며 새로운 하루의 모습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강단둥이남매는 태어난 지 100일을 맞아 가족 행사에 할머니들까지 모였으며, 아빠 손민수가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강이는 왕, 단이는 중전으로 변신했고, 부모님은 내시 콘셉트로 100일 사진을 찍었다. 임라라는 엑소 수호의 축하 전화를 받았으며, 손민수는 육아 중에 쓴 편지를 낭독했다.

100일 기념 가족 모임에서는 AI 기술로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들의 사진이 움직이는 영상으로 재현됐다. 임라라는 영상에서 단이를 안는 아버지를 보며 “이렇게 예쁜 아이들을 보고 가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손민수는 “아빠가 되니까 이제야 아버지를 이해하게 됐는데, 아버지가 곁에 없어 아쉽고 그립다”라고 말했다.

방송 후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하루의 미끄럼틀 등반 모습과 근성, 강단둥이의 100일 축하, 할아버지를 만나는 영상에 감동했다는 시청자 반응이 이어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013년 처음 방송된 이후 13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23년에는 정우와 하루, 심형탁이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0위권에 진입했다. 지난해 7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