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란 사태 비상대응 강화…한은 10일 1인당 GNI 발표

2026-03-07     하영수 기자

[CBC뉴스] 다음 주(9∼13일) 정부가 이란 사태에 따른 경제·금융시장 불안 대응에 본격 착수한다.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 잠정치도 공개된다.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중심으로 금융·실물경제 전반의 동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국제유가 변동이 국내 석유류 가격에 시차를 두고 반영될 가능성이 있고, 원/달러 환율도 장중 1,500원을 웃도는 등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와 연례 협의를 진행한다. S&P 협의단은 11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면담할 예정이다. 구 부총리는 같은 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현안 질의에도 출석한다.

주 후반에는 일본 도쿄에서 한국 경제설명회(IR)가 열리고, 한·일 재무장관 회의도 개최된다.

한국은행은 10일 ‘2025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을 발표한다. 앞서 1월 22일 속보치에서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3%, 연간 성장률은 1.0%로 집계됐다. 이후 반영된 12월 산업활동동향 등이 성장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가 관심사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도 함께 공개된다. 2024년 1인당 GNI는 3만6천624달러로 전년 대비 1.2% 증가에 그쳤다. 2025년에는 명목 GDP 성장률이 3%대 후반에 머물고 원화 약세가 이어진 만큼, 달러 기준 1인당 GNI가 감소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금융감독원은 9일 은행·은행지주회사 및 은행연합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년 은행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고 감독·검사 방향을 설명한다. 10일에는 금융투자, 11일에는 보험 부문 설명회를 이어간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원스톱 종합·전담 지원체계 구축’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피해자가 한 번만 신고하면 불법추심 중단과 소송 지원 등을 연계 제공하는 종합 지원 시스템이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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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