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3월에 어디까지 밀리나…분석가 의견 살펴보니
[CBC뉴스] 암호화폐 분석가 차트 너드(Chart Nerd)가 리플(엑스알피 XRP) 가격이 유동성 흡수 과정에서 1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다만 이러한 하락 이후에는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코인게이프는 함께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차트 너드는 엑스(X)에 올린 글에서 현재 유동성 히트맵을 근거로 XRP 가격이 1달러 수준까지 내려갈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1달러에서 1.20달러 구간에 유동성이 쌓여 있고, 1.80달러 부근에도 또 다른 유동성 구간이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게이프는 이를 근거로 차트 너드가 먼저 1.20~1달러 구간에서 유동성을 흡수한 뒤 이후 1.80달러 부근에 있는 매수 유동성을 정리하는 흐름이 나올 수 있다고 봤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시나리오로는 XRP 가격이 먼저 1.80달러까지 상승한 뒤 다시 하락해 1달러대 하단 유동성을 정리할 가능성도 있다고 차트 너드가 언급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그는 이러한 흐름이 3월에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라고 덧붙였다고 코인게이프가 보도했다.
현재 리플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상황으로 인한 거시 환경 영향 속에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특히 유가가 수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설명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유가 상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더 오래 높은 수준에서 유지할 수 있다는 전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위험 자산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긍정적인 신호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고래 활동을 측정하는 온체인 지표인 ‘XRP 고래 플로우 30일 이동평균(30-DMA)’이 3개월 넘게 이어진 약세 흐름 이후 최근 다시 플러스로 전환됐다. 코인게이프는 이 지표 변화가 매수 관심이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며 가격 반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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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