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 ‘파이데이 기대감’에 반등…분석가 전망 살펴보니
[CBC뉴스] 파이코인(PI) 가격이 다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이코인 가격은 3월 9일(현지시간) 약 3% 상승하며 전날 5% 하락으로 발생한 일부 낙폭을 만회했다. 또 사상 최저가 대비 약 70% 상승한 상태로, 한 암호화폐 분석가는 단기적으로 0.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고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닥터 알트코인(Dr. Altcoin)은 엑스(X)를 통해 이번 주 파이코인 가격이 0.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토큰 가격이 0.2176달러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약 130%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라고 코인게이프는 설명했다. 이 가격에 도달할 경우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 된다고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해당 분석가는 파이코인 가격 상승을 이끌 수 있는 주요 요인 네 가지를 제시했다. 그중 가장 큰 요인으로는 이번 주 토요일로 예정된 ‘파이 데이(Pi Day)’가 꼽혔다. 일반적으로 이 시기를 앞두고 투자자와 트레이더 사이에서 기대감이 커지며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이 네트워크 팀은 그동안 파이 데이에 주요 발표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날을 통해 향후 1년 계획이나 주요 추진 과제를 공개하기도 한다고 코인게이프가 설명했다.
이 행사는 메인넷 출시 1주년 기념 행사 이후 약 한 달 만에 열리는 것이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창립자인 니콜라스 코칼리스(Nikolas Kokkalis)와 청디아오 판(Chengdiao Fan)은 당시 인공지능 투자, KYC 절차 속도 개선, KYC-as-a-Service 출시 계획 등 주요 추진 방향을 언급했다.
코인게이프는 또 가격 모멘텀 역시 상승 요인으로 지목됐다고 전했다. 닥터 알트코인은 2월부터 시작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주요 토큰보다 더 높은 성과를 보였다고 분석했다고 코인게이프가 보도했다.
거래량 증가도 주요 요인으로 언급됐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코인게코와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파이코인의 일일 거래량은 최근 크게 늘었다. 약 한 달 전 1000만달러 이하였던 거래량이 현재는 4억달러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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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