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권 시스템 도입한 MMORPG 'SOL: enchant' 쇼케이스 개최
넷마블은 12일 오후 8시에 신작 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어 게임 개발 방향과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 게임은 이용자의 제약을 줄이고 권한을 확장하는 ‘전지적 MMORPG’ 전략을 목표로 한다.
‘SOL: enchant’ 개발 PD인 김효수는 게임이 “유저의 제한은 최소화하고, 누릴 수 있는 권한은 최대화하는 게임”임을 강조했다. 쇼케이스에서는 신권 시스템, BM·경제, 플레이 모드 등 세 가지 핵심 요소가 소개됐다.
신권(神權) 시스템은 특정 이용자가 게임 운영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역할에 따라 ‘신(서버)’, ‘주신(월드)’, ‘절대신(전체)’으로 나뉘며, ‘신’으로 선출된 사용자는 운영자의 권한을 이양받아 게임 운영에 참여한다. 이들은 서버 내 세금을 획득하고 필요한 아이템을 생성할 수 있다.
BM과 경제 시스템은 자유 경제를 토대로 한다. 이용자는 ‘소환’으로 얻은 결과물과 유료 아이템 모두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으며, 인게임 재화 ‘나인’을 통해 유료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플레이 모드에는 ‘24시간 무접속 플레이 모드’가 포함된다. 이 모드는 비접속 모드와 스케줄 모드를 결합해 이용자가 장시간 접속하지 않아도 정해진 스케줄대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게 한다. 또 ‘스쿼드 모드’는 한 클라이언트에서 최대 3개의 캐릭터를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어 원활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넷마블은 3월 5일부터 ‘SOL: enchant’의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공식 브랜드 사이트와 앱 마켓에서 참여 가능하며, 사전등록을 마친 이용자들에게는 ‘무한의 체력 회복제’ 등 다양한 인게임 보상이 제공된다.
‘SOL: enchant’는 ‘신(神)’을 콘셉트로 개발되는 MMORPG로, ‘리니지M’ 개발진이 주축인 신생 개발사 알트나인이 제작하고 넷마블이 퍼블리싱한다. 2026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지스타 2025’에서 넷마블은 대형 LED 기반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가 포함된 체험형 야외 부스를 통해 신권 시스템을 처음 공개했으며, 방문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