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618명에 극저신용대출 20억 지원 완료

2026-03-15     최형석 기자
경기도청

경기도가 ‘극저신용대출 2.0’ 1차 대출을 완료하여 1618명에게 총 20억 60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지난 12일 대출 실행을 마친 이 사업은 2195명의 신청자 중 상담과 자격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들에게 긴급 자금을 제공했다. 1인당 평균 대출액은 127만 원이며, 40대 직장인이 대출자 중 가장 많았다. 대출 용도의 75.2%는 생활비였고, 대출자 중 27.1%가 고금리 대출이나 불법 사금융 이용 경험을 갖고 있었다. 경기도는 5월에 2차 접수를 진행하며 불법 사금융 피해자를 우선 배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경기 극저신용대출 2.0’은 신용평점 하위 10% 도민에게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상환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늘렸다. 대출 전 상담이 의무화되어 있으며, 금융·고용·복지 연계 통합 관리 체계를 도입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경기도가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섰다. 3월 16일부터 4월 6일까지 자동차, 반도체, 철강 등 무역위기 산업군에 속한 600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컨설팅부터 전시회, 인증, 물류비 등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중동 지역 물류비 지원 한도는 악화된 정세를 반영해 확대됐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위치한 중소기업으로 뷰티, 푸드,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의료기기, 철강, 알루미늄, 구리 산업군이 포함된다.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에서 하며, 전문가 평가 후 선정된다.

경기도는 청년 노동자 약 1만 4000명을 대상으로 자산 형성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7월에는 1만 명을 선정해 경기청년복지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를 반기별 60만 원씩, 연 최대 120만 원을 지급한다. 8월에는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으로 2100명을 대상으로 2년간 매달 10만 원 저축 시 도가 월 14만 2000원을 추가 적립해 만기 시 총 580만 8000원을 지급한다. 아르바이트와 자영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9월에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 2000명을 대상으로 2년간 최대 4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사업이 예정돼 있다. 각 사업별 중복 참여는 제한되며, 신청은 각각의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생활장학금 신청도 16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청소년과 도내 평생교육기관 노동청소년 7441명이 지원 대상이다. 중학생에게는 연 2회에 걸쳐 100만 원, 고등학생에게는 15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올해 생활장학금 예산은 94억 원이다.

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 예비입주자 207호 모집 접수가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주택청약센터에서 진행된다. 총 320호 규모의 이 단지는 공공청사와 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 개발형이며,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임대료는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단지 인근에는 중심상가, 이마트, 병원, 근린공원, 초·중·고교 및 대학 캠퍼스가 위치하며 산업단지 접근성도 우수하다. 예비입주자 자격은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소득과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경기도는 3월 19일부터 9월까지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위한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운영한다. 총 20회에 걸쳐 정비사업 절차, 법률, 감정평가, 회계 등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경기도 정비사업 온누리시스템’에서 교육 시작 1개월 전부터 가능하며, 조합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강사진을 확대하고 강사 만족도 평가를 도입해 교육 품질을 향상시킨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회원사는 3월 6일 기준 8182개사로 나타났다. 2025년 한 해 동안 경영, 기술, 제조 분야 전문가 자문 393건을 지원했고, 115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 유치 성과를 기록했다. 도는 전문가 자문 운영 방식을 개선해 지원 횟수를 월 3회에서 월 1회, 연 10회에서 연 3회로 조정했으며, 사업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해 자문 품질과 형평성을 높였다. 투자설명회(IR) 컨설팅과 모의 IR 대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는 ‘경력단절예방주간’을 맞아 16일부터 22일까지 토크콘서트, 인식개선 캠페인, 구인구직 행사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6일 하남 감일공공복합청사에서 ‘멈춤은 끝이 아니다. 다시 시작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19일에는 영통새일센터 통합홍보부스와 시흥산단새일센터 캠페인, 안양새일센터 ‘경력타파&경력이음’, 이천새일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20일 고양새일센터 기업 대상 설명회, 21일 화성새일센터 실천약속 캠페인 등이 예정돼 있다. 도는 14개 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예방 사업을 지속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4월 13일까지 사회문제 해결형 청년 창업동아리 ‘청년 새로:온(溫)’ 20팀을 모집한다. 경기도 기반 동아리로 구성원 중 최소 1명이 19~24세 청년이어야 한다. 선정팀에게는 프로젝트 지원금과 사업모델 설계, 수익 구조 검증, 모의 IR 피칭 등 단계별 창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사업과 연계해 전문 컨설팅과 네트워킹 지원도 이루어진다. 신청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