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소방청과 무인소방로봇 영상 3천만 뷰 돌파

2026-03-15     최형석 기자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소방청과 함께 개발한 무인소방로봇 기술을 알리는 영상 ‘A Safer Way Home’이 공개 12일 만에 누적 조회수 3천만 회를 넘겼다. 이 영상은 지난 3일 현대자동차그룹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영상은 화재 현장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소방관들의 헌신을 조명한 후, 사람의 진입이 어려운 고위험 지역에서 활동하는 무인소방로봇의 역할을 담았다. 이를 통해 인간 안전을 위해 활용되는 로봇 기술의 긍정적 영향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영상에는 4만5000여 개의 좋아요와 841개의 댓글이 달렸으며, 대다수 댓글은 소방관에 대한 존경과 로보틱스 기술 활용에 대한 지지를 표현했다.

15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는 한국어 버전이 1314만 회, 영어 버전이 1721만 회로 합산 3천만 회를 상회했다. 시청자 분석 결과 국내가 약 43%를 차지했고 미국 12%, 이탈리아 5%, 스페인 4.4%, 프랑스 4%, 영국 2%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은 이유는 소방관의 어려움과 안전 문제를 부각시키고 로봇 기술의 긍정적 면모를 보여준 데 있다.

중앙 119 구조본부 임팔순 구조대장은 “수많은 댓글과 좋아요를 보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힘이 난다”며 “더욱 안전한 사회를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누리꾼들은 “현장의 소방관들을 위해 로봇 기술 개발을 이끌어준 정의선 회장과 헌신하는 소방대원 모두에게 깊은 존경을 표한다”, “이런 기술이 더 많은 소방관의 생명을 지켜주길 바란다”, “현대차그룹을 응원하는 한 사람으로서 가슴이 웅장하다”, “현대차그룹이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끌어올린다”는 댓글을 남겼다.

해외 시청자들도 “현대차의 기술력이 소방관들을 위한 방패 역할을 해줘서 감사하다. 생명을 구하기 위한 혁신이 감동적이다”, “모두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기술 같다. 현대에게 박수를 보낸다”, “로봇 기술은 우리의 영웅들을 지키는 강력한 방패”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제복 입은 영웅’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기술 발전에 있어 ‘안전 최우선’ 철학을 중심에 둘 것”이라며 “로봇 개발과 모빌리티 산업이 인간의 삶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무인소방로봇은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줄이고 소방관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영상 ‘A Safer Way Home: 우리는 모두 집으로 돌아가야만 합니다’는 무인소방로봇의 출동 및 운용 모습을 생생히 보여주면서 소방관의 헌신과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