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출시 3개월 만에 국내 판매 종료

2026-03-17     하영수 기자

[CBC뉴스] 삼성전자의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출시 약 3개월 만에 국내 판매를 마무리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입고 물량을 끝으로 트라이폴드의 국내 판매를 중단한다. 삼성닷컴에서는 이미 전량 소진돼 추가 구매가 불가능한 상태다.

다만 미국·중국 등 일부 해외 시장에서는 남은 재고를 중심으로 판매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12일 선보인 트라이폴드는 접었을 때 6.5인치, 펼치면 약 10인치까지 확장되는 구조의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출고가는 359만원으로 책정됐다.

고가에도 불구하고 출시 당일 준비 물량이 모두 판매됐고, 이후 약 10차례 재입고를 거치며 판매가 지속됐다. 그러나 애초 생산량이 제한적이어서 수급은 꾸준히 빠듯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높은 제조 원가를 생산 중단의 배경으로 지목한다. 대화면 플렉서블 패널을 적용한 데다 최근 반도체 가격 상승이 겹치면서 원가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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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