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개인사업자 금융부담 완화 위해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시행

2026-03-17     최형석 기자

하나은행은 18일부터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의 대출이동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대출 플랫폼에서 여러 금융회사의 금리를 비교하고, 더 낮은 금리로 대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금융위원회 주도로 도입된 이 제도는 개인사업자의 대출 선택권 확대와 금융비용 절감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서비스 개시에 맞춰 하나은행은 개인사업자 전용 신상품 ‘하나더소호 신용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존 대출 상환과 함께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추가 자금 증액 대환을 지원하며, 신청부터 승인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하나더소호 신용대출’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 및 토스, 네이버페이 등 온라인 대출 비교 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으로 사업자등록증이 있고 업력이 1년 이상인 개인사업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하나은행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하나손해보험의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혜택 제공과 비대면 상품 서비스 강화를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문직 개인사업자는 최대 9억원 한도의 갈아타기 상품 ‘전문직사업자 환승론’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