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브라질에서 서비스 넓히고 VASP 인가도 노린다
[CBC뉴스] 리플이 브라질에서 결제와 수탁, 자금 관리 도구를 넓히고 가상자산사업자(VASP) 인가도 노리고 있다고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번 움직임은 중남미 전역에서 RLUSD 도입이 늘고, 기관들이 결제와 유동성 관리에 스테이블코인 사용을 늘리는 흐름 속에서 나왔다.
코인게이프가 전한 리플 발표에 따르면, 리플은 이제 브라질 금융권 전반에 기업용 서비스 전부를 순차적으로 내놓고 있다. 여기에는 국경 간 결제, 디지털 자산 수탁, 기관용 자금 관리 도구가 들어간다. 이번 확장으로 프라임 브로커리지 기능도 더해지면서, 리플 인프라는 결제를 넘어 더 넓은 영역으로 뻗게 됐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또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은 브라질 중앙은행에 가상자산사업자(VASP)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는 브라질의 새 디지털 자산 규제 틀에 맞춘 조치다. 코인게이프는 이 계획이 지난 10년 동안 이어온 리플의 규제 준수 중심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고 전했다.
모니카 롱 리플 사장은 코인게이프를 통해 “중남미는 늘 리플의 우선 시장이었다”며 “기회의 크기 때문만이 아니라, 브라질이 세계에서 가장 앞서 있고 미래를 내다보는 금융 생태계 가운데 하나를 갖췄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인게이프에 “리플은 규제를 받는 시장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신뢰와 인가, 기술을 10년 넘게 쌓아왔다”며 “이제 넓어진 플랫폼을 바탕으로 이 지역 기관들이 현대 금융 체계에서 경쟁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 페이먼츠는 60개가 넘는 시장에서 국경 간 거래를 계속 지원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전 세계에서 1000억달러가 넘는 거래량을 처리했으며, 법정화폐와 스테이블코인 모두에서 더 빠른 결제를 가능하게 한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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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