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에이비프로바이오 비츠로시스 비엘팜텍 등 VI 집중 발생…개별주 변동성 장세 심화

2026-03-18     심우일 기자
자료사진.

[CBC뉴스] 국내 증시에서 변동성완화장치(VI)가 다수 종목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며 개별 종목 중심의 변동성 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18일 오전 장중 VI 집계에 따르면 에이비프로바이오는 2,520원에서 4.35% 상승하며 정적 VI가 발동된 상태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약 983만주로 집계되며 단기 수급 유입이 확인된다. 에이비프로바이오, 비츠로시스, 비엘팜텍 등도 발동했다. 

우리기술 역시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우리기술은 27,200원까지 상승하며 전일 대비 3,100원 오른 12.86% 급등세를 보였고, 거래량은 3,024만주를 넘어서며 시장 관심이 집중됐다. 해당 종목은 정적 VI 발동 이후 해제된 상태로 확인된다.

이외에도 메카로는 18.32%, 브이엠은 12.55%, 심텍홀딩스는 10.18% 상승하며 VI 구간을 거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스바이오메드는 23.78%, 엠디바이스는 25.85% 급등하며 단기 과열 양상을 보였다.

건설주와 일부 중소형주에서도 강한 흐름이 이어졌다. 대우건설은 21.97% 상승하며 높은 거래량을 동반했고, 인베니아 역시 19.36% 상승하는 등 수급 집중 현상이 확인됐다.

특히 장 초반에는 상한가 수준까지 급등한 종목도 다수 등장했다. 경보제약과 케이엠제약은 각각 약 29%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장에서는 이처럼 다수 종목에서 VI가 발생하는 현상을 두고 단일 업종보다는 개별 종목 중심의 트레이딩 장세가 강화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거래량이 동반된 급등 종목이 늘어나면서 단기 수급 쏠림 현상 또한 뚜렷해지는 흐름이다.

다만 VI 발동은 가격 급등락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인 동시에 단기 과열 구간을 의미하는 만큼 이후 주가 흐름에서는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존재한다. 특히 거래량이 유지되지 않을 경우 상승 흐름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변수로 지목된다.

현재 증시는 개별 종목별 이슈와 수급에 따라 급등과 조정이 빠르게 반복되는 국면에 놓여 있으며, VI 발생 종목을 중심으로 단기 매매가 집중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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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