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서울시 소상공인에 2000억 안심통장 대출 지원
하나은행은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하여 2000억원 규모의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3호 대출’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 대출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소재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 지원 대상은 서울에 사업장이 있고 업력이 1년을 넘는 개인사업자이며,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한 보증서를 보유한 경우에 해당한다. 또한 대표자의 NICE 신용평점이 600점 이상이어야 한다. 사업자별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며, 대출 기간은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대출은 마이너스 통장 형태로 제공되며, 한도약정수수료와 약정한도미사용수수료가 전액 면제되어 갑작스러운 자금 수요에 대비할 때 유동성 확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하나은행은 2023년 8월부터 10월까지 시행한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2호 대출’에서 실행 점유율 31.6%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3호 대출은 빠른 실행과 대면 상담, 유연한 심사 기준 등 하나은행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대출 약정 시 발생하는 보증료의 50%를 지원하며, 사전 응모 후 안심통장 약정을 완료한 17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2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보증서 신청은 3월 19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에서 5부제 방식으로 접수한다.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3월 19일은 1과 6, 20일은 2와 7, 23일은 3과 8, 24일은 4와 9, 25일은 5와 0인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26일부터는 제한 없이 접수가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서울시 소재 개인사업자의 자금난 해소와 비상금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개인사업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