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사이언스, 경영권 분쟁 소송 취하…자회사 AI 항암 연구 병행 부각

2026-03-30     심우일 기자
자료사진.

[CBC뉴스] SCL사이언스의 경영권 분쟁 이슈가 일단락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3월 30일 공시를 통해 의안상정가처분 신청이 전부 취하됐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의안상정가처분’(사건번호 2026카합1135)으로, 김OO 및 엘엠케이투자조합1호가 신청인이었다. 그러나 신청인 측은 3월 13일 제기했던 가처분 신청을 전부 취하했다. 취하서는 3월 18일 관할 법원인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출됐으며, 회사는 3월 30일 우편 송달을 통해 이를 공식 확인했다.

이번 취하 배경에 대해 회사 측은 “채권자 주주와 원만히 합의했으며, 향후 주주가치 제고에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경영권 분쟁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국면으로 해석된다.

해당 사안은 앞서 3월 16일 동일 소송 제기 공시가 있었던 만큼, 약 2주 만에 종료된 셈이다. 법적 분쟁이 장기화되지 않고 합의로 마무리됐다는 점은 기업 지배구조 리스크 완화 측면에서 의미가 있는 흐름으로 평가된다.

한편 SCL사이언스는 자회사 네오젠로직을 통한 연구개발 성과도 병행 부각되고 있다. 네오젠로직의 최정균 대표는 3월 26일 개최된 대한진단면역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면역항암 연구에서의 AI와 다중 오믹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항암 백신 AI 모델 ‘DeepNeo(딥네오)’와 관련된 연구 성과가 공개됐다. DeepNeo는 다중 오믹스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개인 맞춤형 항암 백신 개발 가능성을 높이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경영권 분쟁 해소와 함께 AI 기반 면역항암 연구가 동시에 부각되면서, SCL사이언스는 지배구조 안정성과 성장 스토리를 동시에 확보하려는 흐름에 놓여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실제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향후 연구 성과의 상업화 여부와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 정책 실행 여부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 본 기사는 일반적인 시장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에 따른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일부 데이터 정리 및 문장 구성 과정에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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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