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우아한청년들과 2026 라이더점검단 운영 발표
우아한청년들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2026 라이더 도로안전 시민점검단’을 운영한다. 이 민관협력 캠페인은 2024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라이더가 도로상의 위험 요소를 직접 신고해 교통사고와 산업재해 예방에 목적을 둔다.
라이더들은 포트홀, 노면 상태 불량, 도로시설물 파손 등 사고 유발 요인을 국토교통부 앱 ‘척척해결서비스’를 통해 알린다. 신고된 내용은 관련 기관이 신속히 조치해 도로 환경 개선에 기여한다. 지난해 ‘2025년 시민점검단’은 2024년보다 약 127% 증가한 6110건의 위험 요소를 제보해 도로 불량 시설물 정비에 도움을 줬다.
올해 점검단 모집은 3월 26일 시작돼 개설 5분 만에 마감됐다. 선정된 배민커넥트 라이더 300명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전국에서 활동한다. 우아한청년들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활동지원비 및 포상체계를 크게 개편해, 월 5건 이상 제보 시 2만원, 월 7건 이상 제보시 3만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연말에는 우수활동자 18명을 선정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과 총 5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수여한다.
지난해 우수활동자들은 포상금을 전액 지역 보육원에 기부했다. 이들은 자신의 포상금과 동료 라이더들의 자발적 모금액을 모아 생필품과 난방용품을 보육원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라이더들의 세심한 제보가 도로환경 개선과 사고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라이더와 정부 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교통사고와 산업재해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