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분각 암호 뚫리나…구글에 머스크까지 참전 ‘양자컴퓨터 위력 논란 과장설’

2026-04-02     심우일 기자
자료사진.

[CBC뉴스] 구글이 양자컴퓨터의 암호 해독 가능성을 언급한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가상자산 보안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해당 내용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의 암호 체계가 장기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다루고 있다.

구글 퀀텀 AI 연구진은 3월 31일 공개한 자료에서 미래 양자컴퓨터가 기존 암호 기술을 해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9분만에 비트코인 보안을 뚫을 수 있다고 구글이 말했다고 주장한 막스 리프의 주장이 9분각의 소스일수도 있다.  

구글 측은 이번 연구가 즉각적인 위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향후 기술 발전에 대비한 사전 대응과 ‘포스트 양자 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관련 논의에 반응하며 “지갑 비밀번호를 잊어도 미래에는 접근이 가능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 이는 양자컴퓨터가 기존 암호 체계를 해독할 수 있다는 가정에서 나온 언급으로 해석된다. 이를 참전으로 여기는 유저들도 꽤 있다. 

일부 업계 인사들은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 암호를 빠르게 해독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다만 이러한 수치는 현재 상용화된 기술 수준이 아닌, 이론적 가능성 또는 특정 조건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알려져 있다. 실제 상용 환경에서 해당 수준의 연산 능력이 구현됐다는 공식 확인된 사례는 없다.

현재 비트코인을 포함한 주요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양자컴퓨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주소 재사용 최소화, 새로운 암호 알고리즘 도입 검토 등 단계적 대응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번 구글 보고서는 가상자산 보안 체계의 중장기 변화 가능성을 제기한 사례로 평가되며, 업계 전반에서 기술 전환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촉발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의 기술로는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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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