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경북 안동 산불 피해지에 2만 그루 나무 심기 착수

2026-04-03     최형석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경북 안동 산불 피해 지역 복원을 위해 『신한 SOL방울 포레스트』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의 ‘범국민 나무심기 원년’ 캠페인에 동참하는 민관 협력 산림 복원 사업이다.

신한금융은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남부지방산림청 국유림 공동산림사업에 참여, 산불로 훼손된 숲을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건강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이어지며, 경상북도 안동시 용각리 일대 약 3.8만 평에 2만 그루 규모의 나무를 심게 된다.

숲 조성은 산불에 강한 활엽수를 중심으로 침엽수를 혼합 식재하는 내화수림 구조로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재해 예방을 위한 중장기 복원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신한금융은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임직원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숲’을 목표로 삼았다. 올해부터 양묘장 봉사활동과 현장 나무심기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이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활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산불 피해 복원은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함께 협력해야 하는 과제”라며 “‘신한 SOL방울 포레스트’가 정부 정책에 공감하고 현장에서 실행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