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창경궁서 ‘KB Green Wave 궁궐숲’ 성과 발표
2026-04-05 최형석 기자
KB국민은행은 식목일을 맞아 창경궁에서 진행한 ‘KB Green Wave 궁궐숲’ 사업의 성과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 공공기관, 기업이 협력해 도심 내 역사·문화 공간의 녹지를 복원하는 민관 협력형 ESG 활동이다.
KB국민은행은 2023년부터 임직원의 ESG 실천을 ‘KB Green Wave 마일리지’로 적립해 기부금으로 전환하는 참여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협력하며 지난 3년간 총 2860㎡ 규모의 궁궐숲을 조성 및 관리했다. 이 과정에서 550주의 수목과 약 9900본의 초화류를 심어 도심 녹지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 청단풍, 진달래, 쪽동백나무 등 궁궐 환경에 적합한 14종 수목을 선택해 식재했고, 외래종 제거를 통해 생태계의 자연성을 높이는 체계적인 관리도 실시했다.
또한, 시민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과 어린이 및 노인을 대상으로 한 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환경 교육과 정서적 치유를 결합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궁궐숲 사업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ESG 실천과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대표적인 포용적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참여형 ESG 구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지속 가능한 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