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 매장 피크 시간대 '패스트 서브' 서비스 확대 운영

2026-04-06     최형석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4월 6일부터 특정 매장 피크 시간대에 빠른 음료 제공을 목표로 ‘패스트 서브(Fast Serve)’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2월에 시범 도입한 ‘나우 브루잉(Now Brewing)’을 편의성과 사용성 측면에서 개선한 것으로, 해당 시간대에 사이렌 오더로 지정된 음료를 주문하면 더욱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지난 2년간 ‘나우 브루잉’ 시범 운영 결과 주문의 80%가 3분 내에 제공됐으며, 출근 및 점심시간대 대기 시간은 평균 40초가량 감소했다. 이에 서비스명을 ‘패스트 서브’로 변경하여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서비스 대상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전체로 확대됐다. 이전에는 그린과 골드 회원에게만 제공됐으나, 이제 모든 리워드 회원이 이용 가능하다. 주문 방식도 간소화되어 별도 메뉴 선택 없이 대상 음료 4종 이하 주문 시 자동으로 ‘패스트 서브’로 전환된다. ‘퀵 오더’ 이용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얼음 양 조절과 뚜껑 종류(돔, 플랫) 변경 등 기존에 불가했던 일부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추가됐다. 주문 제한도 완화되어 최대 4잔까지 동일 음료·사이즈뿐 아니라 서로 다른 음료와 사이즈로도 주문할 수 있다.

서비스 운영 시간은 각 매장의 주문 밀집 피크 타임에 맞춰 차별화되며, 전국 약 720개 매장에서 제공된다. 고객은 사이렌 오더를 통해 ‘패스트 서브’ 운영 매장과 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패스트 서브’ 대상 음료는 총 10종으로 브루드 커피, 아이스 브루드 커피, 스위트 밀크 커피, 아이스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오트 콜드 브루, 돌체 콜드 브루, 베르가못 콜드 브루, 서울 막걸리향 콜드 브루가 포함된다. 1회 최대 4잔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앞으로 포장과 취식이 편리한 푸드 상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전체 주문의 40%가 모바일을 통해 이루어지는 점에 주목해 ‘패스트 서브’와 ‘퀵 오더’, 신용카드 및 계좌 간편결제 등 사이렌 오더 기반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사이렌 오더 누적 주문 건수는 7억 건을 넘겼다.

백지웅 스타벅스 기획담당은 “나우 브루잉에 대한 긍정적인 고객 만족도를 반영해 이용 편의를 강화한 ‘패스트 서브’를 정식 서비스로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점차 고도화하고, 고객과 파트너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1971년부터 아라비카 커피 원두를 윤리적으로 구매하고 배전해 왔으며, 현재 세계 각국에 매장을 운영하며 프리미엄 원두 커피를 배전·유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품질 우선과 기업 윤리 원칙을 바탕으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