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조일알미늄 남선알미늄 피제이메탈 비철금속·알루미늄 관련주 급등…공급망 불안 속 원자재 수요 기대 반영

2026-04-06     심우일 기자
자료사진.

[CBC뉴스] 비철금속 및 알루미늄 관련 종목들이 급등세를 보이며 시장의 중심 테마로 부각되고 있다. 글로벌 원자재 공급망 불안과 산업 수요 확대 기대가 맞물리면서 관련 종목 전반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흐름이다.

6일 국내 증시에서 알루미늄 및 비철금속 관련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남선알미늄은 현 시각 기준 전일 대비 305원 오른 2,110원으로 16.90% 급등했고, 조일알미늄은 12.99% 상승한 1,609원을 기록했다. 알루코 역시 9.84% 오른 2,680원으로 강세를 보였다.

대표적인 알루미늄 관련 종목인 삼아알미늄도 7.08% 상승한 38,550원을 기록하며 상승 흐름에 동참했다. 피제이메탈은 7.16% 상승했고, 한주라이트메탈과 알멕 등 경량 금속 관련 기업들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비철금속 전반으로 보면 상승폭은 더욱 확대됐다. 풍산은 14.88% 상승한 111,200원을 기록했고, 풍산홀딩스는 상한가에 근접한 29.99% 상승세를 보이며 47,250원에 거래됐다. 고려아연 역시 1.15% 상승하며 150만 원대를 유지하는 등 대표 금속 기업들도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 같은 흐름은 글로벌 원자재 공급망 불안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알루미늄은 전기차, 항공, 건설, 2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핵심 소재로, 공급 차질 우려가 발생할 경우 가격 상승 기대가 빠르게 반영되는 구조다.

특히 알루미늄 생산은 전력 소비 비중이 높은 산업으로, 에너지 가격 상승과 직결되는 특징을 가진다. 이에 따라 에너지 시장 불안이 확대될 경우 알루미늄 가격 역시 상승 압력을 받게 되며, 관련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동시에 부각된다.

시장에서는 최근 비철금속이 단순한 경기 민감 업종을 넘어 ‘전략 자원’으로 재평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급망 안정성과 원자재 확보 능력이 기업 가치에 반영되는 구조가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일부 종목에서는 하락 흐름도 나타났다. 대양금속과 국일신동 등 일부 비철금속 종목은 약세를 보이며 종목별 차별화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전반적으로 비철금속 및 알루미늄 관련주는 원자재 가격과 글로벌 공급망 변수에 따라 움직이는 국면에 진입한 모습이다. 향후 에너지 가격 흐름과 국제 정세 변화가 관련 종목들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본 기사는 일반적인 시장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나 재정적 조언이 아닙니다. 시장 상황은 수시로 변동될 수 있으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일부 데이터 정리 및 문장 구성 과정에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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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