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더 시에나 오픈 ‘홀인원 3개’ 배경은… 더 시에나 그룹, 벨루토 CC 전략성 설명

2026-04-07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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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하 기자] 더 시에나 그룹은 KLPGA 투어 ‘더 시에나 오픈 2026’에서 하루 3개의 홀인원이 나온 것과 관련해, 대회 장소인 더 시에나 벨루토 CC의 코스 설계와 홀별 공략 요소가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3라운드에서는 박성현이 4번 홀에서, 이예원과 고지원이 7번 홀에서 각각 홀인원을 기록하며 KLPGA 투어 하루 최다 타이 기록이 나왔다.

더 시에나 그룹에 따르면 벨루토 CC는 자연 지형의 능선과 계곡을 반영한 18홀 파72 코스로, 홀마다 서로 다른 공략 요소를 갖춘 구조다. 총면적 30만평 규모로 소나무 숲 지형을 반영해 홀별 독립성을 높인 코스로 안내되고 있다.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나온 홀인원 3개는 코스 설계 특성이 경기 과정에서 드러난 사례로 보고 있다”며 “샷의 정확도와 코스 이해도를 요구하는 구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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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가 열린 벨루토 CC는 코스 설계와 전장 구성, 잔디 관리 등이 특징으로 소개된 바 있다.

특히 3라운드에서 홀인원이 나온 4번 홀과 7번 홀은 모두 파3 홀이다. 각각 162야드와 156야드에서 기록이 나왔으며, 선수들의 아이언샷 정확도와 그린 공략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는 “자연 지형을 반영하면서도 경기 흐름을 고려해 설계된 코스”라며 “대회를 통해 경기와 관람 환경이 함께 형성되는 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자는 고지원이다. 고지원은 최종 라운드에서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우승했고, 3라운드 홀인원과 함께 대회를 마쳤다.

더 시에나 그룹은 이번 대회를 통해 코스 특성이 경기에서 드러났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