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홀딩스, 2만8100원 급등…중동 ‘2주 휴전’ 합의에 위험자산 선호 회복

2026-04-08     심우일 기자
원익로보틱스

[CBC뉴스] 원익홀딩스가 장중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오전 현재 원익홀딩스는 전일 대비 2200원 오른 2만8100원에 거래되며 8.49%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집중되며 상승 탄력이 빠르게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번 급등 배경에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가 직접적으로 반영된 흐름이 자리하고 있다. 미국의 이란 공격 유예 시한이 종료되기 불과 한 시간여를 앞두고, 양측이 ‘2주 휴전’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글로벌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되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즉시, 안전하게 개방하는 조건으로 2주간 공격 중단에 동의했다”고 밝혔으며, 이어 “군사적 목표는 이미 달성됐고, 중동 지역 평화와 장기 협정에 대한 합의가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언급했다. 사실상 군사 충돌 국면에서 협상 중심 흐름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이다.

이 같은 변화는 글로벌 금융시장에도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 안전자산으로 쏠렸던 자금이 일부 되돌아오며 위험자산 선호가 재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났고, 국내 증시 역시 강한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코스피 시장에서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급격히 유입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시장 전반의 수급이 급변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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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