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정정 공시…㈜한화 참여로 공정위 신고 대상
[CBC뉴스] 한화솔루션이 약 2조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와 관련해 정정 공시를 제출했다. 이번 정정은 특수관계인인 ㈜한화의 증자 참여 결정에 따른 것이다.
8일 공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보통주 7,200만주를 신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증자 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다.
조달 자금은 총 2조3,976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시설자금 9,077억원, 채무상환자금 1조4,899억원으로 각각 배정된다. (※ 단순 합산 기준)
예정 발행가는 1주당 3만3,300원이며, 최종 발행가는 2026년 6월 17일 확정될 예정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2026년 5월 14일이며, 1주당 0.3348843614주의 신주가 배정된다.
청약은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를 대상으로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실권주에 대해서는 6월 25~26일 일반공모가 실시된다. 납입일은 6월 30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10일이다.
이번 정정의 핵심은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대상 여부 변경이다. 기존에는 ‘미해당’으로 기재됐으나, 특수관계인인 ㈜한화가 2026년 4월 8일 이사회에서 유상증자 참여를 의결함에 따라 ‘해당’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한화솔루션의 이번 유상증자는 특수관계인 거래로 분류되며, 관련 공정거래 규제 적용 대상이 된다.
한편, 발행가 산정은 시장가격을 기준으로 최대 20% 할인율이 적용되는 방식이며, 1차·2차 발행가 중 낮은 가격을 기준으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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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