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家] 이정후 ①ㅣ 부진 속 반등 모색…흔들리는 시즌 초반

▷출생 1998년 8월 2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前 키움히어로즈

2026-04-10     권오성 기자

 ● 2026-04-09
엔믹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서 프리게임 공연·시구…설윤 시구·이정후 시포

걸그룹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엔믹스가 프리게임 공연과 시구 행사에 참여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엔믹스 멤버 설윤이 시구를 맡았으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가 시포자로 나섰다고 밝혔다. 엔믹스는 경기 전 히트곡 '블루 밸런타인'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홈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응원했다.

현재 엔믹스는 첫 월드투어 '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의 북미 일정을 소화 중이다. 이어 6월부터는 방콕, 싱가포르, 가오슝, 홍콩, 도쿄 등 아시아 여러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 2026-04-06
이정후 4타수 무안타·삼진 3개…시즌 타율 0.152 추락, 샌프란시스코 3연패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2회말 첫 타석에서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센가 고다이의 96.8마일 바깥쪽 직구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이어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도 1볼-2스트라이크에서 몸쪽 157.4㎞ 직구에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7회말에는 메츠 불펜투수 와스카르 브라조반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직선타를 만들었으나, 2루수 마커스 시미언의 다이빙 캐치에 막혀 안타로 연결되지 않았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2사 1루에서 데빈 윌리엄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3볼-2스트라이크에서 7구째 높은 직구(시속 149.9㎞)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정후는 이날 삼진 3개를 포함해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시즌 타율이 0.152(33타수 5안타)로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경기에서 2-5로 패해 최근 3연패에 빠졌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선발 투수 로건 웹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진이 8회초 4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 2026-04-05
이정후, 4경기 만에 안타… 시즌 타율 0.172로 상승

이정후의

이정후가 소속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대패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이날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볼넷 1개, 삼진 1개를 기록하며 4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으나,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메츠 선발 투수 클레이 홈스를 상대로 5구째 152㎞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0.172(29타수 5안타)로 전날의 0.148에서 상승했다. 앞서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3안타를 기록한 이후 3경기 연속 무안타였으나, 이날 다시 안타를 추가했다.

수비에서는 7회 1사 2루 상황에서 메츠의 타이론 테일러가 친 우전 안타를 잡아 홈으로 송구했으나, 공이 포수 뒤로 빠지면서 송구 실책이 기록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경기에서 0-9로 패하며 시즌 3승 6패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순위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이어 4위에 머물렀다. 샌프란시스코는 6일 메츠와의 4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 2026-04-04
이정후, 4타수 무안타에 타율 0.148 추락…샌프란시스코 3-10 대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가 최근 경기에서 타격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후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모두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시즌 타율은 0.174에서 0.148(27타수 4안타)로 하락했다.

경기 초반 2회말 1사 상황에서 이정후는 메츠 선발 놀런 매클레인의 싱킹패스트볼을 공략했으나,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5회말 1사에서는 매클레인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7회말에는 불펜 투수 우아스카르 브라소반을 상대로 2루수 직선타,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루이스 가르시아의 싱킹 패스트볼을 중견수 정면으로 보내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한편, 뉴욕 메츠의 불펜 투수 브룩스 레일리는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⅔이닝 동안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레일리는 과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활약한 바 있다. 이정후와 레일리의 맞대결은 이번 경기에서 이뤄지지 않았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3-10으로 패했다.


 ● 2026-04-03
이정후, 2타수 무안타·1타점…5G 연속 출루에도 타율 0.174로 하락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최근 경기에서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으나, 이날은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이정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2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시즌 타율은 0.190에서 0.174(23타수 4안타)로 하락했고, OPS는 0.590으로 집계됐다.

경기 초반 1회말, 이정후는 2사 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데이비드 피터슨의 초구를 공략해 1루 쪽으로 강한 타구를 보냈다. 이 타구는 수비수에게 걸렸으나, 1루에 들어온 피터슨이 토스받은 공을 놓치며 이정후는 세이프 판정을 받았고, 그 사이 2루 주자 맷 채프먼이 득점했다.

3회말 무사 만루에서는 희생타로 타점을 추가했다.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피터슨의 싱킹 패스트볼을 중견수 방향으로 타구해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5회말 1사에서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케이시 슈미트의 좌전 적시타 때 득점했다. 7회말 선두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13안타를 기록하며 뉴욕 메츠를 7-2로 제압했다.


 ● 2026-04-02
이정후, 4경기 연속 출루…3타수 무안타 시즌 타율 0.190 '하락'

지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가 최근 4경기 연속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하며 안타는 추가하지 못했으나, 볼넷으로 4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이로 인해 시즌 타율은 0.190(21타수 4안타)로 하락했다.

이정후는 2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닉 피베타의 빠른 공을 밀어쳤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초에는 볼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7회초 1사 2루에서는 아드리안 모레혼의 싱커에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고, 9회초 1사 1루에서는 메이슨 밀러의 포심 패스트볼에 삼진을 당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7회초 1점을 따라붙었지만, 8회말 투수 호세 부토가 ⅓이닝 동안 3피안타 1피홈런 4볼넷 4실점을 기록하며 1-7로 패했다. 이로써 샌디에이고와의 3연전은 2승 1패로 마무리됐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전날 볼넷 2개만 기록했던 김혜성은 이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쳤고, 이후 3루까지 진루한 뒤 밀어내기 볼넷으로 득점했다. 시즌 타율은 0.364(22타수 8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경기 초반 김혜성은 1회초 1루수 땅볼, 2회초 3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며, 6회초 2사와 8회초 2사 만루에서는 각각 1루수 땅볼과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라스베이거스에 5-11로 패했다.


 ● 2026-04-01
이정후, 샌디에이고전 시즌 첫 멀티히트…3안타 3타점 맹활약 ‘6개월 만 3안타’

이정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시즌 첫 멀티 히트 경기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3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경기 초반 1회초 2사 2, 3루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헤르만 마르케스의 너클 커브를 공략해 우중간 펜스를 맞히는 2루타로 두 점을 추가했다. 이어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으나, 5회초에는 카일 하트와의 맞대결에서 우익선상 2루타를 때려냈다. 이 과정에서 3루 진루를 시도하다가 아웃됐다. 7회에는 내야 땅볼, 9회 1사 3루에서는 좌전 적시타로 세 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3타수 1안타, 타율 0.077에 머물렀던 이정후는 3안타를 추가하며 타율을 0.222로 끌어올렸다. 3안타 경기는 지난해 9월 2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샌디에이고를 9-3으로 제압하며 연패에서 벗어나 2연승을 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뉴욕 양키스와의 개막 3연전에서 연패를 당한 뒤 반등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편, KBO리그 NC 다이노스 출신 카일 하트는 이날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2⅓이닝 동안 4피안타 4실점(4자책점), 2탈삼진을 기록했다. 하트는 2024년 KBO리그에서 13승과 평균자책점 2.69로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다.


 ● 2026-03-31
이정후 3타수 무안타에도 2경기 연속 출루, 시즌 타율 0.077로 하락

2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개막 이후 이어진 부진을 딛고 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자이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4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이정후는 이후 팀 동료들의 연속 안타로 홈을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 앞서 2회초 첫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6회초에는 좌익수 뜬공, 8회초에는 삼진으로 각각 아웃됐다.

이정후는 지난 29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시즌 첫 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볼넷으로 2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그러나 안타를 추가하지 못해 시즌 타율은 0.077(13타수 1안타)로 떨어졌다.

이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를 3-2로 꺾고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선발 투수 랜던 루프는 6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9회말 마무리 투수 라이언 워커는 2사 2루에서 잭슨 메릴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으나, 산더르 보하르츠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 2026-03-29
이정후, 시즌 첫 안타는 2루타…3타수 1안타·1볼넷·1득점에도 샌프란시스코 3연패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2026시즌에서 첫 안타를 2루타로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날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정후는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볼넷 1개, 1득점을 올렸다. 앞선 두 경기에서는 5번 타순에 배치됐으나, 이날 타순이 바뀌면서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정후의 시즌 성적은 10타수 1안타, 타율 0.100이다.

경기 초반 이정후는 1회 선두 타자로 나와 2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3회말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우측 2루타를 쳤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앞선 두 경기에서 득점 없이 패했으나, 이정후의 득점으로 이번 경기에서 첫 점수를 올렸다.

양키스는 5회초 에런 저지의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정후는 5회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7회에는 삼진을 당했는데, 세 번째 공이 볼로 판정됐으나 양키스 포수 오스틴 웰스의 챌린지로 판정이 번복됐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개막 3연전에서 단 1점만 기록한 샌프란시스코는 3연패로 시즌을 시작했다. 팀은 하루 휴식 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의 김혜성은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와 경기에서 5타수 5안타, 1타점, 4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13-6 승리에 기여했다. 김혜성은 개막 2연전에서 10타수 6안타, 타율 0.600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 엘패소 치와와스의 송성문은 새크라멘토 리버캐츠를 상대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성적은 7타수 3안타, 타율 0.429, 2타점이다.


 ● 2026-03-28
이정후,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샌프란시스코 또 완봉패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앞서 치러진 개막전에서도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이정후는 2경기 합계 7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이정후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양키스 선발 캠 슐리틀리의 빠른 직구를 2루수 땅볼로 처리당했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7회말 2사 1루 상황에서는 좌완 투수 팀 힐을 상대로 1루수 땅볼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는 경기 내내 타선이 침묵했으며, 2회말 엘리오트 라모스가 2루타를 기록해 노히트노런 위기를 넘겼다. 팀은 1안타에 머물며 2경기 연속 완봉패를 당했다.

양키스는 6회초 에런 저지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고, 이어 장칼로 스탠턴이 좌월 솔로 홈런을 추가해 점수 차를 벌렸다. 저지는 개막전에서 5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부진했으나, 이번 경기 8번째 타석에서 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저지와 스탠턴이 동시에 홈런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60번째이며, 이때 양키스는 53승 7패의 기록을 갖게 됐다.

양키스 선발 슐리틀리는 5⅓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1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비 레이는 5⅓이닝 5안타 2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 2026-03-26
이정후 4타수 무안타 침묵…샌프란시스코 개막전 패, 감독 "책임 돌릴 수 없어"

토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뉴욕 양키스와의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패한 뒤,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경기 결과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다.

경기 후 바이텔로 감독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이정후의 1회말 타석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2사 1, 3루 상황에서 이정후가 내야 땅볼로 물러난 장면을 아쉬워하면서도, 이 타석이 패배의 결정적 원인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감독은 "첫 득점을 올렸다면 경기 전까지 이어진 열기가 식지 않은 채로 이어지고, 그 열기가 경기 흐름에 조금 더 힘을 실어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서 이후 경기가 어떻게 진행됐을지 알아보는 건 어렵다"며, 해당 상황이 달라졌더라도 전체 경기 흐름을 예단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바이텔로 감독은 홈팀의 흥분된 분위기가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도 했다. 그는 "돌이켜보면 모두가 홈 팀으로서의 흥분과 경기 전의 과열된 분위기에 영향을 받았는지도 모른다. 감정이 너무 앞섰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 선수의 플레이에 책임을 집중하는 것에 대해선 "경기 막판에 한 선수가 자유투를 놓치는 식의 '3월의 광란'과는 다르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바이텔로 감독은 전반적인 경기력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그는 "우리는 실력만큼 잘하지 못했다"며, 투수와 타선 모두 상대에 밀렸다고 밝혔다. 투수진에 대해서는 "상대 투수가 우리 투수보다 더 잘 던졌고, 타선도 (상대편이) 타석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선발 투수 로건 웹에 대해서는 제구력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땅볼 유도 투수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높게 뜨는 공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2회초 5실점이 나온 수비에 대해선 "우리는 단지 캐치볼을 더 잘할 필요가 있다"며, 아웃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을 언급했다.

이날 이정후는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는 하루 휴식 후 27일 경기에서 로비 레이를 선발로 내세워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 2026-03-26
이정후, 4할5푼5리 타율에도 "시즌은 인내의 싸움…결과보다 과정 집중"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빅리그 세 번째 개막전을 앞두고 지난 겨울 동안 쌓아온 준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정후는 뉴욕 양키스와의 2026 MLB 개막전을 앞두고 오라클파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규 시즌을 맞이하는 소감에 대해 "매년 비슷하다"고 밝혔다. 그는 "겨울에 준비한 것을 믿고 감각에 맡길 시기"라며 시즌을 준비하는 각오를 전했다.

시범경기에서 22타수 10안타, 타율 0.455, 4타점, OPS 1.227을 기록한 이정후는 현재 타격감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좋은 타격감을 오래 유지해 162경기를 꾸준히 치르겠다"고 말했다.

삼진을 하나도 당하지 않은 점에 대해 이정후는 의식한 것은 아니라고 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투스트라이크 이후 타자가 불리해진다는 것을 느껴 그 전에 좋은 타구를 만들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시범경기 성적에 대해서는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는 "과정이 좋았던 것이고, 결과가 좋지 않았더라도 신경 쓰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번에는 과정과 결과 모두 좋아서 더 좋았다"고 말했다.

올해 중견수에서 우익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이정후는 홈구장 우익수 수비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을 숙제로 꼽았다. 오라클파크의 비대칭 구조로 인해 우익수 수비가 어렵다는 점을 언급하며, "타구가 많이 오지 않아 걱정이 되지만, 일요일 경기 때는 해가 겹치는 시간대라 빨리 적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구조상 공이 어디에 맞느냐에 따라 펜스 플레이가 달라지므로 수비할 때 그 점을 신경쓰려 한다"고 덧붙였다.

주루에 관해서는 시범경기 동안 부상 방지에 중점을 뒀으며 도루 사인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분야든 다 잘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수비든 주루든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규 시즌을 앞둔 각오에 대해 이정후는 "인내의 싸움이라고 생각한다"며 "결과가 바로 나오면 좋지만, 안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되든 안 되든 계속해 나가려 한다"고 다짐했다.


 ● 2026-03-25
이정후, 몬테레이전 결승 스리런 포함 3타점·3G 연속 장타…샌프란시스코 8-2 승리

이정후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올 시즌 유일하게 개막을 준비하는 한국인 선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연속된 장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멕시코리그 술타네스 데 몬테레이와의 평가전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정후는 1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은 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1, 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후스투스 셰필드의 높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의 타구 속도는 시속 161㎞, 비거리는 116m로 측정됐다.

최근 이정후는 시범경기 마지막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홈런을 포함해 2안타를 기록한 바 있으며, 전날 몬테레이전에서는 2루타를 쳐 3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이어갔다. 두 번의 타석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이정후는 5회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이날 평가전에서 샌프란시스코는 몬테레이를 8-2로 이겼다. 샌프란시스코는 26일 같은 구장에서 뉴욕 양키스와 2026 MLB 공식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 2026-03-21
이정후, 3타수 2안타 1타점 활약…샌프란시스코 캔자스시티전 5-2 승리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 경기에서 두 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2회말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직선타로 아웃됐지만,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2사 2루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쳐 1타점을 기록했다. 이 때 이정후는 캔자스시티 선발 라이언 버거트의 153㎞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시속 164.8㎞의 타구를 만들어냈으나, 2루를 노리다 아웃됐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추가한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이로써 이정후의 시범 경기 타율은 0.421(19타수 8안타)로 상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경기에서 5-2로 승리했으며, 다음 시범 경기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치를 예정이다.


 ● 2026-03-17
이정후 5G 연속안타·김혜성 6G 연속안타! MLB 시범경기 타율 0.429-0.421 활약

이정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각각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워커 뷸러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2루타를 만들었으나,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에는 내야 땅볼, 5회 볼넷을 얻은 뒤 대주자와 교체됐다. 이정후는 2월 말까지 시범경기에 나선 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며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약 20일 만에 다시 시범경기에 복귀했다. 올해 시범경기 5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429(14타수 6안타)를 유지하고 있다.

김혜성은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1사에서 채드 패트릭의 슬러브를 중전 안타로 연결한 뒤, 후속 타자의 볼넷과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3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해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엘리에제르 알폰소의 적시타로 다시 득점했다. 4회에는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6회 수비에서 교체됐다. 김혜성은 전날 시카고 컵스전에서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며, 올 시범경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과 함께 타율 0.421(19타수 8안타)을 기록하고 있다.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1-3으로 패했고, 다저스와 밀워키의 맞대결에서는 다저스가 4회까지 7-0으로 앞섰으나, 밀워키가 5회와 7회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최종 24-9로 승리했다.

 

[스타家ㅣ스타가] 이정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