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양자컴퓨터 방어 구조 상대적 우위”…비트코인 최대 37% 취약 구간 분석

2026-04-12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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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가상자산 시장에서 양자컴퓨터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는 가운데, XRP 구조가 비트코인 대비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블록체인에서 자산 이동 시 공개키가 노출되는 구조를 활용할 경우, 이론적으로 양자컴퓨터를 통해 개인키를 역추적하는 공격이 가능하다. 이른바 ‘양자 취약 구간’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경우 약 230만 개에서 최대 780만 개가 이러한 구조에 노출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체 유통량의 약 11%에서 37%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보안을 위해 자산을 새 주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공개키가 일시적으로 노출될 수 있어 공격 가능성이 존재하는 구조다.

반면 XRP는 기본적으로 공개키가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는 방식이 적용돼 상대적으로 해당 위험에서 자유로운 구조로 평가된다.

이 같은 분석은 최근 시장 불확실성과 맞물리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결렬 가능성이 거론되며 글로벌 금융 시장 전반에 리스크 요인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기술적 안정성 요소가 투자 판단의 변수로 작용하는 흐름이다.

시장에서는 양자컴퓨터가 아직 실질적 위협 단계에 도달하지는 않았지만, 장기적으로 블록체인 구조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라는 점에서 선제적 대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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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