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분석가가 전한 시그널 보니…9년 패턴에 전망은?
[CBC뉴스] 리플의 XRP 가격이 장기 흐름에서 큰 돌파를 보여줄 수 있다고 가상자산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가 밝혔다고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번 분석은 월간 차트에서 여러 해에 걸쳐 만들어진 기술적 패턴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마르티네즈는 530%가 넘는 상승 가능성도 내다봤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마르티네즈는 X에 올린 글에서 “다음 XRP 강세장은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XRP가 거의 9년에 걸쳐 큰 상승 삼각형 구간 안에서 움직여 왔다고 짚었다.
마르티네즈의 XRP 가격 분석을 보면, 2017년(현지시간)부터 흐름은 같았다고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XRP가 윗단 저항선에 닿으면 밀렸고, 이후 다시 올라가는 추세선 부근까지 되돌리며 바닥을 찾는 움직임을 되풀이했다는 설명이다.
코인게이프가 전한 차트에는 위로 기울어진 뚜렷한 지지선이 나타난다. 또 지난 여러 해 동안 가격이 이 추세선을 따라 여러 차례 반등한 모습도 담겼다. 가로 저항선은 3.30달러 부근으로 표시됐고, 앞선 상승 흐름도 이 구간에서 멈췄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이 구조는 XRP 가격 움직임의 폭이 점점 좁아지고 있으며, 삼각형 끝부분에 가까워지면서 돌파를 앞두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코인게이프가 보도했다. 통상 이런 흐름은 변동성이 커지는 구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마르티네즈는 2025년 8월(현지시간) 최근 조정 이후 0.75~0.80달러 구간을 핵심 가격대로 봤다. 그는 이 구간을 두고 “삼각형이 마침내 끝점에 닿기 전 마지막 ‘저가 매수’ 기회”라고 설명했다.
또 코인게이프가 전한 차트에는 XRP 가격이 8.50달러까지 가는 것으로 잡은 돌파 경로도 함께 나와 있다. 이는 현재 수준에서 500% 넘게 오를 수 있음을 시사하는 내용이라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한편 온체인 지표에서도 XRP 매집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코인게이프가 보도했다. 분석가 크립토온체인은 바이낸스의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이 크게 바뀌었다고 짚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100일 이동평균은 최근 사상 최고치를 찍었고, 30일 지표는 0.495까지 올랐다. 반면 테이커 매도 비율은 0.505까지 내려가며 매도 강도가 줄었다. 코인게이프는 이런 흐름이 더 많은 트레이더가 적극적인 매수 주문을 채우고 있고, 보유 물량을 내놓는 참여자는 줄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시장 자료를 보면 XRP는 1.32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이번 주에는 소폭 올랐지만, 최근 한 달 흐름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미국 현물 XRP ETF는 지난주 115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다만 중간에 거래 움직임이 거의 없던 날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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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