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해군 수뇌부 15일 서울 회동…호르무즈 지원 논의 주목

2026-04-15     하영수 기자

[CBC뉴스]한국과 미국, 일본 해군 최고위 지휘관들이 15일 서울에서 만나 국제 안보 정세와 해양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김경률 해군참모총장과 스티븐 쾰러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대장), 사이토 아키라 일본 해상자위대 해상막료장은 15일 서울 모처에서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들은 태평양 역내 해양 안보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한미일 해양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대이란 해상 봉쇄 군사작전을 진행 중인 가운데 열리는 회동이어서, 관련 군사적 지원 문제가 거론될지 관심이 쏠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서 한국과 일본 등을 언급하며 군함 파견을 요청했으나 호응이 없다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한 바 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관련해 “공식 요청은 없었다”고 밝혔다. 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도 전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자위대 파견과 관련해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미 태평양함대사령관, 일본 해상막료장과 각각 양자 회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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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