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스톤, 방탄소년단 8종 커버 공개…“역대 최대 규모 프로젝트”
[CBC뉴스] 글로벌 음악 매거진 Rolling Stone이 그룹 BTS를 내세운 대규모 커버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롤링스톤은 15일 5월호 커버 8종 가운데 첫 번째 이미지를 선보이며 이번 기획을 “약 60년 역사상 가장 야심찬 커버 스토리 패키지”라고 소개했다. 그룹 커버 1종과 멤버별 단독 커버 7종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젝트는 한 호 기준 역대 최다 대체 커버 규모다.
이번 커버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전 세계 16개 인터내셔널 에디션이 동일한 커버와 스토리를 동시에 발행해 의미를 더했다.
커버 스토리는 롤링스톤 시니어 라이터 Brian Hiatt가 맡았다. 그는 지난 2월 서울에서 멤버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약 6년 만에 발표되는 정규 앨범 ‘ARIRANG’ 준비 과정과 팀의 여정을 집중 조명했다.
인터뷰에는 단체 대담과 멤버별 개별 인터뷰가 함께 담겼다. BTS는 군 복무 이후 복귀 과정에서의 고민과 재결합 후 작업 방식의 변화, 새로운 사운드를 모색한 배경 등을 전했다.
리더 RM은 새 앨범에 대해 “도전을 멈추면 팀으로서 존재 이유도 사라진다”며 “여전히 새로운 것을 탐구하는 팀임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J-Hope는 큰 사랑 속에서 활동을 멈추고 싶었던 순간을 언급하며 “결국 불씨를 지키는 선택이 나다운 길이었다”고 말했다. Jin은 투어 확대를 주장한 배경에 대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하며 음악적 방향성을 두고 깊은 논의를 거쳤다고 전했다.
RM은 Jungkook의 솔로곡 Seven 가사 수정 논의 당시 “성장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일부 비판 여론에 대해서는 “시간이 지나도 우리를 기다리는 팬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V는 재결합 이후 작업 분위기가 한층 유연해졌다고 밝혔고, Jimin은 슈퍼볼 무대 가능성에 대해 “기회가 있다면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RM은 Taylor Swift, Bruno Mars, Harry Styles와의 비교에 대해 “그들은 우리보다 훨씬 위대한 아티스트”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번 커버와 스토리는 20일까지 8일간 순차적으로 온라인에 공개된다. 멤버별 단독 커버에는 별도 Q&A가 포함되며, 영상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한편 팬들은 공식 스토어에서 ‘BTS: The Cover Collection’ 한정판 박스 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그룹 커버 1종과 멤버별 커버 7종 등 총 8종으로 구성됐으며, 인쇄본은 구독자에게 발송된다. 오는 4월 20일이 포함된 주부터는 미국 전역 Barnes & Noble 매장에서도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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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