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비에이치아이 “매수 터지자 그대로 쏘았다”…두산에너빌리티·오르비텍 동반 급등, 트럼프 대통령 변수 될 듯

2026-04-15     심우일 기자
원전

[CBC뉴스] 15일 국내 원전해체 및 원전 관련주가 동반 상승 흐름을 보이며 시장 자금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우리기술, 비에이치아이, 오르비텍 등 주요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섹터 전체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별 이슈보다는 글로벌 변수 완화 기대가 반영된 흐름으로 해석된다. 최근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에너지 정책과 관련된 산업군 전반에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종목별 흐름을 보면 상승 강도는 뚜렷하다.

현시각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10만4700원으로 5.02% 상승하며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며 기관과 개인 수급이 동시에 유입되는 흐름이다.

우리기술은 2만1950원으로 4.52% 상승하며 강한 탄력을 보였다. 원전 제어 시스템 관련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비에이치아이는 9만5300원으로 4.50% 상승하며 동반 강세를 이어갔다.

오르비텍은 1만1150원으로 8.04% 급등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단기 수급 집중이 확인되는 구간이다.

이외에도 위드텍, 우진, 한전기술 등 관련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원전해체 테마 전반에 자금이 유입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현재 시장 흐름은 가격 수준보다 ‘대세 방향성’에 무게가 실린 구간이다. 원전 산업은 정책과 지정학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징이 있어,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라 수급이 빠르게 이동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단기적으로는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향후 방향성은 외부 변수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에너지 정책과 중동 정세 변화가 맞물리면서 투자 심리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이번 원전해체주 상승은 단순 테마 반등을 넘어 ‘외부 변수 기반 수급 이동’으로 해석되는 구간이다. 시장은 현재 흐름을 이어갈지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에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발언과 관련된 외교·정치 변수 역시 향후 방향성을 좌우할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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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