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조폭 연루설 사과 요구는 물타기…민주당부터 사과해야”
2026-04-16 하영수 기자
[CBC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조폭 연루설’과 관련해 국민의힘의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 “본인의 가짜뉴스 영상 유포로 곤란해지자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대업 병풍, 광우병 선동, 천안함 음모론, 세월호 괴담, 사드 괴담,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등 더불어민주당은 오랜 조작·선동의 역사에 대해 사과한 적이 있느냐”고 비판했다.
또한 “참고로 ‘국힘당’이 아니라 ‘국민의힘’”이라며 “과거 업무보고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당명 사용 문제로 면박을 준 것으로 기억하는데, 대통령부터 모범을 보이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이 더 많은 가짜뉴스와 선동으로 국익에 반하는 행동을 해왔다고 본다”며 “이에 대해 먼저 사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국민의힘 소속 인사가 제기한 ‘이재명 조폭 연루’ 의혹이 대법원 판결로 허위로 확정됐다며, 국민의힘 차원의 유감 표명을 요구했다. 그는 “당 차원에서 해당 의혹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대선에 영향을 미쳤다”며 책임 있는 입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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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