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家] 하림 ㅣ‘생산·투자·나눔’…상생 행보 걸어간다
▷ 설립 1978년 3월 1일 ▷ 설립자 김홍국
● 2026-03-29
닭고기 가격 5~10%↑…소비자가 1년 새 10% 급등·도매가 4,256원 돌파
국내 주요 닭고기 업체들이 최근 공급 가격을 인상하면서 닭고기 소매가가 2023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통 및 식품업계에 따르면 하림, 올품, 마니커 등 닭고기 생산 대형 업체들은 최근 대형마트에 공급하는 닭고기 가격을 5~10% 올렸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부위별로 인상폭이 다르지만, 이번 인상률이 2023년 이후 3년 만에 최대치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의 닭고기 소비자 가격도 1년 전보다 약 10% 상승했다.
대형마트뿐 아니라 소형 마트와 슈퍼마켓에도 가격 인상 영향이 미쳤다. 서울 마포구의 한 소형 마트 직원은 대리점에서 공급받는 닭고기 가격이 한 팩당 1천원가량 올랐다고 전했다. 대형마트는 하림과 마니커 등으로부터 직접 닭고기를 공급받지만, 소규모 매장은 대리점을 통해 구매한다. 이들 대리점에 공급하는 가격도 일제히 인상됐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역시 닭고기 매입 단가가 최근 10% 넘게 올랐다고 밝혔다. B 대형마트 관계자는 거래하는 6개 닭고기 업체가 지난달 중순 3% 인상에 이어 이달 초에도 3% 추가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급가는 닭 한 마리 기준으로 작년보다 7~8% 오른 상황이다.
닭고기 가격 인상의 배경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육용 종계(식용 닭의 부모 닭) 살처분이 있다. 2025~2026년 동절기 육용 종계 살처분 규모는 44만 마리로, 1년 전 동절기 12만 마리의 3.5배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기준 전체 사육 마릿수의 약 5%에 해당한다.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발생 건수도 이번 동절기 7건으로 전년 2건의 세 배를 넘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작년 11월부터 육용 종계 살처분이 늘어나면서 수급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인플루엔자가 발생할 때마다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져 도축 물량 이동이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2~3월이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소강상태지만, 이번에는 최근까지도 발생해 장기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림 관계자는 공급가 인상에 대해 "생계(살아있는 닭) 가격 상승을 반영한 것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과 이동중지 명령 등으로 공급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환율 상승(원화가치 하락)으로 수입 사룟값도 올랐다"고 밝혔다.
산지 가격도 최근 한 달 동안 8.4% 상승했다. 닭고기 업체가 대형마트, 대리점, 프랜차이즈에 공급하는 도매가격은 지난 27일 기준 ㎏당 4,256원으로, 1개월 전보다 6.7% 올랐다. 소매가격은 이달 하순 들어 ㎏당 6,500원을 돌파했고, 주간 평균 소매가격이 6,500원을 넘은 것은 2023년 6월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이달 넷째 주 기준 소매가격은 6,612원으로 올해 들어 15.8% 상승했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성수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육계 부화용 유정란 800만개를 순차적으로 수입할 계획이다.
● 2025-12-29
하림, 익산시에 3,700상자 라면 기탁…18년째 식품 기부
하림이 전북 익산시에 라면 3,700상자(1억7천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익산시를 통해 지역 내 복지 기관과 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하림은 익산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18년 동안 지속적으로 식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정호석 하림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2025-11-26
하림, '동반성장 주간' 장관 표창…5년간 협력사 20억원 지원
하림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 확대 및 사업영역 보호제도 이행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하림은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하림이 NH농협은행, 하나은행과 협력해 운영 중인 '상생펀드'는 총 30억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5년간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에 약 20억원을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율로 지원했다. 이와 같은 금융 지원과 업계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이 심사위원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협력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협력사가 체감할 수 있는 상생 문화를 정착시키고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2025-11-21
세븐일레븐, 경영주와 하림산업 익산공장 투어…'도쿠시마' 라면 제조 현장 점검
세븐일레븐은 전국 각지의 경영주 20여 명과 함께 하림산업 익산공장에서 '상품 인사이트 투어'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인기 상품인 '도쿠시마' 라면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제조 과정과 생산 설비, 위생 관리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오후에는 경영주들이 모여 매장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세븐일레븐은 이전에도 롯데웰푸드와 푸드 간편식, 롯데칠성음료와 와인 등을 주제로 유사한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 2025-10-17
경기도교육청-하림그룹, 농업 인재 양성 협력 논의…스마트팜 실습 확대
경기도교육청과 하림그룹이 첨단 기술을 활용한 농업 분야 인재 양성에 협력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여주시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에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래 농업의 새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양 기관이 스마트팜과 실습시설 등 첨단 농업 교육 환경을 둘러보고, 네덜란드의 선진 농업 시스템을 참고한 한국형 산학연계 모델 구축 및 운영 방안이 논의됐다.
하림그룹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홍국 회장은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을 통해 우리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 확대를 위해 기업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논의가 미래 농축산업 인재 양성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 2025-09-16
'NS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 26~27일 하림 퍼스트키친서 개최
익산시는 'NS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을 26일부터 27일까지 제4일반산업단지 내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NS홈쇼핑과 하림그룹 계열사가 시와 함께 공동 주최한다. 축제는 단순한 미식 행사를 넘어 지역 식품산업의 정체성을 알리고, 창업·관광·문화 요소를 결합한 종합 콘텐츠 행사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익산의 식품산업 인프라를 시민과 관광객, 국내외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첫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일반 요리경연 본선이 진행된다. '미식간편식 부문'에는 일반인이, '대학생 부문'에는 조리전공 대학생이 참가해 요리 실력을 선보인다. 또한 급식 전문가 이미영 셰프가 익산산 신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 요리법을 쿠킹쇼에서 공개한다.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도 마련돼 식품 창업 기업들이 혁신 아이디어와 성과를 전시하고 홍보할 기회를 갖는다. 둘째 날에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경연, 글로벌 라면 요리경연 등 가족과 외국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역사 강사 최태성이 출연하는 '음식문화 토크쇼'에서는 음식과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익산을 K-푸드 산업의 중심지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맛과 문화,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익산만의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025-08-30
하림푸드, 2천억 투입 익산 스마트공장 건립…2027년 준공 목표
하림푸드는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5만4천㎡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스마트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총 2천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스마트공장은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기존 육가공 제품뿐 아니라 가정간편식(HMR), 패티, 반조리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 과정에는 디지털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운용 시스템이 도입될 계획이다.
익산시는 공장 가동 시 약 230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전북익산형 투자일자리 사업'의 성과로, 시는 하림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설계, 인허가, 기반시설 연계 등 행정 지원을 제공해왔다.
전원배 하림푸드 대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스마트공장 착공은 우리의 40년 육가공 기술이 지역 인재들과 만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의 미래 가치를 신뢰하고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준 하림그룹과 전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 2025-08-18
익산 치킨로드에 '하림 프레시마켓' 개장…지역화폐 결제 10% 할인
익산시 중앙동 치킨로드에 '하림 프레시마켓'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 매장은 하림이 생산한 신선육, 가공식품, 간편조리 제품 등 다양한 닭 요리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으로 결제할 경우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다이로움으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사용할 수 있다.
익산시는 프레시마켓을 통해 치킨로드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생산품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역 인근 치킨로드에는 현재 1호점 연품닭, 2호점 BBQ 익산문화점, 3호점 삼남극장, 4호점 꽃피우닭, 5호점 BHC 익산역점 등 5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전영수 시 소상공인과장은 하림과의 협력을 통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프레시마켓이 닭 요리 특화거리 발전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닭 하면 익산 치킨로드'가 더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2025-08-08
하림, 말복 맞아 목포서 삼계탕 나눔…어르신 300명에 닭고기·수박 제공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이 말복을 앞두고 전남 목포시 하나노인복지관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림이 삼계탕용 닭고기 300마리와 삼계탕 선물 세트 20개를 기탁했으며, 축산환경관리원과 전남도 축산정책과가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수박 등 복달임 음식이 제공됐다.
하림은 이번 행사가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2025-08-07
하림-중앙백신연구소, 가금류 IB 변이주 백신 개발 협력 MOU 체결
하림과 중앙백신연구소가 가금류 질병 예방을 위한 백신 개발 협력에 착수했다.
두 회사는 전염성 기관지염(IB) 변이주로 인한 국내 양계 농가의 생산성 저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하림은 전국 계약 농가에서 발생하는 호흡기 질병의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IB 바이러스 샘플과 관련 정보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중앙백신연구소는 하림이 제공한 균주 샘플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변이주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백신의 개발과 상용화에 주력한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중앙백신연구소에서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와 윤인중 중앙백신연구소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이 단순한 백신 개발을 넘어 양사의 상생 발전과 기술 혁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 2025-07-30
하림, 마조마을에 삼계탕 선물…10년째 이어진 ‘1사1촌’ 나눔
하림이 중복을 맞아 전북 진안군 마조마을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마조마을회관을 방문해 '하림 삼계탕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하림이 제공한 삼계탕 세트는 국내산 닭고기와 수삼, 찹쌀, 대추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만든 제품으로, 간편하게 데우면 전문점 수준의 맛을 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림과 마조마을은 2015년 1사 1촌 협약을 체결한 이후 10년간 명절 선물 전달, 농번기 일손 돕기, 마을 환경미화, 보양식 나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지난 10년간 가족처럼 끈끈한 정을 나눠온 마조마을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무더운 여름 하림 삼계탕으로 원기 회복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수일 마조마을 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는 하림 임직원들에게 늘 감사하다"며, "덕분에 우리 마을 주민 모두가 여름을 이겨낼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 2025-07-10
하림, 초복 맞이 '사랑의 맛데이'…450명에 삼계탕 나눔
하림이 초복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삼계탕을 제공하는 '사랑의 맛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4년째 이어지고 있다. 하림은 이리중앙교회에서 지역 주민 450여 명을 초청해, 익산 하림공장에서 당일 아침 준비한 삼계탕 등 보양식을 제공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를 이웃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 2025-05-20
하림, 브라질산 수입 중단에 닭고기 공급 110% 확대…수급 불안 대응
닭고기 수입의 주요 공급국인 브라질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국내 닭고기 시장의 수급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부터 브라질산 종란, 식용란, 초생추(병아리), 가금육 및 가금 생산물의 국내 반입을 전면 금지했다. 이에 따라 수입 닭고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던 브라질산 공급이 중단됐다. 지난해 우리나라가 들여온 브라질산 닭고기는 15만8천t으로, 전체 수입량의 86.1%를 차지했다. 국내 연간 닭고기 소비량 80만1천600t 가운데 브라질산이 약 20%에 달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하림은 닭고기 공급 확대에 나섰다. 하림은 5∼6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105% 이상, 7∼8월에는 약 110% 이상의 닭고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국내 생산업체의 수급 조절과 수입국 다변화로 시장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림 관계자는 "온 국민의 주식과 간식으로 사랑받는 닭고기의 수급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닭 공급 확대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위기 상황에서 기업의 역할을 통해 육계 산업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5-05-15
하림, '맥시칸' 냉동치킨 출시…4종 신제품·100억 매출 목표
하림이 자사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맥시칸'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냉동치킨 신제품을 선보였다.
하림은 15일 서울 성동구에서 '장하다 하림 맥시칸 팝업스토어'를 열고, 맥시칸 브랜드의 전통을 계승한 냉동치킨 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맥시칸 순살 치킨'과 '맥시칸 봉치킨'으로, 각각 크리스피, 핫크리스피, 허니버터, 갈릭양념 등 네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오리지널, 매콤 등 3종의 양념치킨 소스와 '양념치킨 볶음면'도 함께 출시됐다.
하림 측은 치킨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원육의 품질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순살 치킨에는 국내산 닭다리살만, 봉치킨에는 국내산 냉장 닭고기를 사용했다. 제품은 고온에서 짧게 튀긴 후 오븐에서 한 번 더 구워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기름기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허니버터 치킨에는 우유버터와 벌꿀로 만든 소스가, 갈릭양념 치킨에는 고추장, 케첩, 간장, 마늘이 조합된 매운 양념이 들어갔다.
정예진 하림 브랜드 매니저는 냉장육을 바로 가공해 튀긴 점을 맥시칸 냉동치킨의 차별점으로 꼽았다. 정 매니저는 "냉동육을 해동해 튀기는 것과 냉장육을 바로 튀기는 것은 육즙에서 큰 차이가 있다"며, 도계 이후 이틀 이내 가공을 위해 맥시칸 전용 닭고기 생산 라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연간 매출 목표는 100억원으로 제시됐다.
김홍국 하림 회장은 맥시칸이 국내 최초로 양념통닭을 선보인 브랜드임을 강조하며, 이번 신제품 출시가 옛날 양념치킨의 추억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림 관계자는 외식비와 배달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냉동치킨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 2025-05-13
PBA, 2025-2026시즌 10개 구단 체제 확정…하림지주 팀 창단 발표
프로당구투어 PBA가 10개 구단 체제를 완성했다.
PBA는 하림지주가 2025-2026시즌부터 팀리그의 열 번째 구단으로 참가하며, 개인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도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하림은 최근 팀 창단 신청서를 제출했고, 7월 개막 예정인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부터 리그에 합류한다. 또한 2025-2026시즌부터 PBA-LPBA 투어 중 한 개 투어의 메인 스폰서 역할을 맡게 된다.
하림의 참여로 PBA는 팀리그와 투어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하림은 1978년 전라북도 익산에서 시작해 축산, 사료, 해운, 유통, 식품 제조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온 종합 식품 그룹이다. 이번 창단팀 우선지명 원칙에 따라 김준태(한국 아마추어 랭킹 4위), 박정현(국내 여자 아마추어 랭킹 2위), '당구 천재'로 불리는 김영원, LPBA 챔피언 출신 김상아 등 국내 선수와 함께, 베트남 출신 쩐득민과 응우옌프엉린을 외국인 선수로 선발해 6인 선수단을 구성했다.
하림은 14일에 열리는 팀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추가 선수 영입도 가능하다. PBA는 "종합식품기업 하림지주가 2025-2026시즌부터 PBA 팀리그 열 번째 팀을 창단하고, 개인 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 2025-03-26
하림, 지난해 매출 1조2,337억원…정호석 대표 "혁신·도전 지속" 강조
하림이 전북 익산 본사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정호석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의결됐다. 정 대표는 행사 자리에서 올해가 세계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인해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시장을 면밀히 분석하고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림은 지난해 1조2천337억원의 매출과 22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국제 정세 불안과 닭고기 시세 하락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향상과 급식·계란 사업 부문 성장에 힘입어 신선육 및 육가공 제품의 매출을 확대했다.
정호석 대표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과 도전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기업家ㅣ기업가] 하림